냉소사회 (김민하)

1 우리 삶 전체를 지배하는 열등감

  • 꼰대질: 기성세대가 불평불만을 제기하고 싶은데 내세울 권위와 정당성이 없으니 나이로 도피하는 것
  • 명품 소비 - 열등감을 극복하고자 명품 가방을 소유한 '나'를 누군가 '상류층'으로 격상시켜 바라봐주길 원함. 사회적 차원에서 강요되는 열등감 극복을 위한 결단.
  • 일반인 - 명품 소비 비판, 합리성이 더 우월하다. 합리적 행위를 하지 못한 사람에 대한 비아냥과 무시.
  • 가성비 - 돈 없는 사람들이 공유하는 담론. 그 중에서도 지식으로 서열화되어 선망과 조롱/멸시.
  • 잡캐에 대한 무시. 통섭/융합<효율?
  • 인생 전체가 열등감과 이를 탈출하기 위한 소박한 시도들의 반복
  • 결혼하지 않은 사람 = 자격을 갖추지 않은 사람으로 취급하는 문화
  • 결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구박받는 사람들은 사회가 기성세대에게 강요하는 열등감의 피해자
  • 패배한 자의 옵션: 성공과 승리에 대한 냉소 or '열등하면 죽어야 한다'는 논리 내면화
  • 정부가 시장에 열등감을 느낌 - 작고 효율적인 정부라는 허상

2 인터넷 시대의 새로운 현상들

  • 현실: 일회적/폐쇠적 감정 표현
  • 인터넷: 모든 활동은 자기 전시로 귀결
  • 모든 사람이 자기 전시 - 능력주의에 따라 계급과 - 열등감 느낌
  • 열등감 해소법:
    • 냉소 - 남의 잘난 능력을 일부러 평가해주지 않는 캐릭터 고수, (자신이 잘난 사람이 되는) 자신만의 잣대를 전시
    • 열광 - 잘난 사람에 나를 동일시, 못난 존재들에 대한 적대감/혐오
    • (열광을 유지하기 위해 사회적 의견에 대한 판단 중지(냉소))
  • "너는 되고 나는 왜 안 되는가?"
  • 덧글 - 인터넷 대논쟁 시대
  • SNS - 논리와 이성, 지식은 냉소의 대상일 뿐, 비웃고 동의 모으기로 제압 가능(효율적으로 남을 이겨먹고 열등감 극복)
  • SNS와 함께하는 일상: 모두가 모두에 대한 '사토라레'; 열등감, 열광, 냉소, 판단 중지가 빨리 확산/공유/평가됨

가상공간에서의 '열등감'

  1. 가상 공간에서 '자기 전시'로 일상의 열등감 극복
  2. 경쟁으로 우열이 생기고, 열광이나 냉소의 대상이 됨
  3. 능력주의 프레임으로 인터넷 권력 획득, 추종자들은 열광을 유지하려 사회적 의견에 대한 '판단 중지'
  4. 현실의 구체적 이득으로 연결되면 질투
  5. SNS 발달로 1~4 가속화
  • PC통신 시대의 채팅: 메시지 일회성, 정체성의 일회성
  • 인터넷 게시판: 주체의 연속성 포기해야 메시지 일회성
  • 블로그: 메시지 연속성, 정체성 연속성
  • SNS: 메시지 일회성, 정체성 연속성 (현실과 비슷)
  • 쿨게이: 양극단의 편향을 비난하며 중립을 향한 편향을 추종하는 존재 - '편향을 하지 말자는 편향'
  • 양자의 방법론의 문제나 문제 제기 과정에서 드러난 무리한 논리 전개 등을 집중 공략

자력구제 - 사이버 민중주의

  • '나보다 못나야 할 사람이 내가 애초부터 가질 수 없는 것을 활용해 부당한 이득을 보고 있다'
  • 가상 공간에서 열광을 유지하기 위해 현실 문제에 대한 판단 중지(냉소)

3 냉소주의로 전화하는 열등감

  • '나도 알거든?!" - 상대가 아는 걸 내가 모르는 상황이 생기면 열등한 존재가 되므로 발끈함으로써 자존감을 지켜낼 수 있다. - '계몽'은 무소용 (논리 거부)
  • 대다수가 자신이 열등감을 느끼는 이유는 실제 능력보다 부당하게 저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방어기제를 고안해 냄
  • 상대의 실제 의도를 알 수 없으므로 사기꾼으로 전제하고 기만적 태도를 취함
  • 오디션 프로그램
  • WWE
  • 기레기 불신
  • 대중의 소비자주의

4 냉소주의가 지배하는 한국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