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프로토 어드밴스2 컴팩트 백팩 개봉기

요즘 맨프로토가 좋다. 주로 출퇴근할 때 가지고 다니는 용도로 카메라+렌즈 한두 개 정도 들어가는 가벼운 백팩이 필요했다. 어드밴스2 트래블 백팩과 끝까지 고민하다 이 녀석으로 정했고, 여자친구가 사줬다ㅋ

http://prod.danawa.com/info/?pcode=10325955




원래 갖고 다니던 샘소나이트 백팩은 어깨 끈 사이를 연결하는 가슴 끈(영어로는 sternum(흉골) strap)이 없어서 조금만 오래 걷거나 무거운 짐을 넣으면 어깨가 아팠다. 이번에 가방을 살 때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이 가슴 끈 여부였다.




스판 재질이다. 작은 삼각대나 보조배터리를 넣기 딱 좋게 생겼다. 등판도 올록볼록 처리가 잘 되어 땀이 덜 자겠고, 캐리어 고정용 벨트도 보인다.


반대쪽은 튼튼한 재질로서 삼각대 넣기 딱 좋게 생겼다. 다만 너무 크거나 긴 삼각대는 어울리지 않는다. 컴팩트 백팩이니까. 맨프로토 모노포드도 너무 커 보인다.

레인 커버
상단 포켓

상단 포켓을 열어보니 저 크기의 공기주머니가 들어있다(아이폰8과 비교). 제법 커서, 지갑, 여권, 휴대폰, 보조배터리, 에어팟 등을 넣어도 자리가 제법 남겠다. 자주 쓰는 잡동사니 다 때려 넣으면 될 듯.


상단을 열면 별도의 지퍼는 없지만 얇고 넓은 수납공간이 있다. 가볍고 얇은 노트나 이어폰 같은 거 넣으면 딱 맞겠다. 여권 들어가기에도 딱 좋은데, 지퍼가 없으니 잘못하면 흘릴 수도 있겠다.

제일 중요한 카메라 넣는 부분. 친절하게 사진이 들어가 있네.

기본 네 칸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가운데 칸에 회색 칸막이는 쓸 일이 없을 것 같다. 가운데 칸에 렌즈 마운트 한 카메라 하나, 끝 칸에 렌즈 하나씩 넣으면 끝. 딱 내가 원하는 구성이다.


맨 왼쪽에 35mm 렌즈, 가운데 18-135mm 렌즈 마운트한 a6500, 오른쪽 구석에 안보이지만 20mm 렌즈를 수납했다.

이렇게 완전히 열 수도 있다. 위쪽에 카메라를 넣고, 아래쪽엔 다른 짐을 넣으면 된다. 등판 쪽엔 13인치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다.


칸막이는 당연히 탈부착되며, 가방 내부 재질이 모두 부들부들해서 어디에든 붙일 수 있다.


가운데를 기준으로 위쪽만 열 수도, 아래쪽만 열 수도 있다. 카메라 길이에 맞춰 칸막이를 조금 내리니, 아래 요만큼 공간이 남는다. 책 한 권 정도는 가로로 들어갈 듯. 마음먹으면 망원렌즈도 수납이 가능하다.


착용 사진. 컴팩트 백팩답게 작다... 딱 내가 원하던 사이즈.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 가방 전체적으로 쿠션 처리가 잘 되어있다. 그나저나 거북목이네..-_-

한두 달 사용해보고, 사용기를 또 올려보겠다. (안 올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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