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루스벤누 LX-28T 트레블러 볼헤드 추가 구입(구형 신형 비교)

원래 싼 값에 쓰던 삼각대에 호루스벤누 LX-28T 볼헤드가 달려 있었다. 무거운 카메라를 쓰지 않아서 그럭저럭 만족하며 잘 쓰고 있다. 최근 망원 줌렌즈를 구입하면서 모토포드를 추가했는데, 볼헤드 하나를 삼각대와 모노포드에 번갈아가며 끼워 쓰려니 귀찮았다.
모노포드 전용으로 쓸만한 헤드를 찾아보다가, 가성비로 따져보니 이만한 게 없어서 쓰던 것과 동일한 볼헤드를 주문했다.

우선 가격이 저렴하다(2020-07-20 현재 31,130원). 사실 그것보다 지금 쓰고있는 카메라 케이지 하단이 도브테일 모양이라, 위 사진처럼 별도의 플레이트 없이 볼헤드에 바로 꼽을 수 있기 때문에 선택했다.

좌측이 구형, 오른쪽이 신형이다. LX가 뭔가 했더니 럭셔리 에디션이란다. 대체 어떤 점이 럭셔리한 건지는 일반 버전을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28T는 볼의 직경이다. 나란히 놓고 보니, 달라진 부분이 있었다.

맨 아래쪽 부분이 기존 것은 맨들맨들하여 삼각대에 꼽을 때 손이 헛돌았다면, 신형은 올록볼록 모양이라 헛돌지 않고 타이트하게 채결할 수 있다.

볼 고정용 메인 다이얼도 바뀌었다. 이건 딱히 좋아졌다고만 할 순 없다. 세게 조여야 할 때 피부가 덜 아프지만, 저 고무 부분이 헛돌아서 제대로 고정이 됐는지 미심쩍을 때가 있다.

플레이트 스크류도 바꼈다. 구형은 동전/손가락 모두 가능했지만, 신형은 동전으로만 고정이 가능하다. 윗부분 직경이 조금 커졌다. 없던 와셔가 추가되었다. 신형은 동전 없으면 못 쓰겠네. 어차피 플레이트는 하나만 쓰면 되니까 크게 상관은 없다. ​ 이제 하나는 삼각대에, 하나는 모노포드에 물려놓고 번갈아가며 마운트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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