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침묵
수행자는
- 구업(말도 짓는 네 가지 죄업)
- 망어: 남을 속이는 말(있지도 않는, 틀린, 잘못된)
- 기어: 요망한 말로 남을 현혹하는
- 양설: 이간질로 화합을 깨뜨리는
- 악구: 험한 말로 남의 속을 뒤집어놓는
- 잡담, 음담패설
- 상대가 받아들일 수 없는 말(잔소리 등)
위와 같은 흔히 하는 나쁜 말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
해도 되는 말
- (입을 열었다면) 법에 대한 이야기만 하라. 진실에 대한,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거짓을 밝혀내는,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하는, 위로하는, 자비롭게 말하는, 남을 이롭게 하는.
-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알리는 말은 바르고 쉽고 분명하고 진솔하고 자유롭게 해야 한다. (상대방이 내 마음을 잘 알도록. 말을 잘 해도 못 알아들으니, 일단 말을 해야 알 가능성이라도 생기지.)
- 들을 때는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내 식대로 듣지 말고) 들리는 대로. 그래야 정보가 정확하게 전달된다.
유익하지 않을 때는 (성스러운) 침묵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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