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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단행본 - 출판지역 표기 빠짐 (APA 6th→7th)

블로그 시작하고 참고문헌 적다보니 예전에 논문 쓸 때와 APA style이 달라진 게 있나 찾아보다가, 엄청난 차이점을 발견했다. 다른 건 모르겠고, 단행본에서 출판 지역 표기가 사라진 것!APA Style 6th에서는
Gumby, T. F. (1972). The brain specialist. Cambridge, England: Python.
라고 썼다면,

APA Style 7th에서는 "Cambridge, England"가 빠지고
Gumby, T. F. (1972). The brain specialist. Python.
이렇게 간단히 서명 뒤에 바로 출판사만 넣으면 된다.

APA style 사이트의 설명에 보면Do not include the publisher location.라고 명시되어 있다. 논문 쓸 당시에도 아무리 뒤져도 출판지역이 안 적힌 책도 있었고, 다국적 회사일 경우 책마다 출판지역이 달라서 표기하기가 애매했던 기억이 난다. 세계화(?) 추세에 맞춰 APA style이 변한 것으로 추정한다.

무아? 공? 지혜?

나는 직장에선 동료로, 엄마에겐 아들로, 동생에겐 형으로, 여자친구에겐 남자친구로 불린다. 각 상황에선 그렇게 불리는 내가 진짜 그런 나로 인식이 되지만, 자세히 보면 착각이다. 실제로 나에게 동료, 아들, 형, 남자친구의 특징이 있는 것은 아니다. 나는 인연(특정한 시공간의 조건)에 따라 다르게 불리므로, 정해진 나라는 것은 없다.
나는 A에 비해선 키가 크고, B에 비해선 못생겼고, C에 비해서 똑똑하다. 타인과 비교할 때 그렇게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착각이다. 실제로 나는 키가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잘생기지도 않고, 못생기지도 않고, 똑똑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다. 내게 그런 특성은 없다.
이것이 무아다.

착각, 편견, 무지에서 고뇌가 생긴다. 착각에서 깨어나야 괴로움도 사라진다. 착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려야 한다. 손님으로서 가게 주인과 다투고 있다면, '내가 손님이다'라는 착각에서 깨어나야 한다. 꿈에서 강도에서 쫓기고 있다면, '강도에게 쫓기는 이 상황은 현실이다'라는 꿈에서 깨어나야 한다. 착각인 줄 꿈인 줄 알아차려야 한다.
지혜: 전모(여러 면)를 같이 본다; 통찰력; 깨닫는다, 눈뜬다무지: 보긴 봤으나 일부만 보고 전체를 착각한다; 편견; 무명(밝지 않다); 어리석다비는 그냥 내리는 비지, 좋고 싫음(분별)이 없다. 놀러 나온 사람 입장에선 싫고, 농부 입장에선 좋다. 모든 사건에 대하여 한쪽 면만 보지 말고 다른 면도 보아야 한다. 지혜로워지면 그러면 감정의 파도가 잔잔해진다.

사람은 다 자기 생각대로 산다. 누가 나를 칭찬해도, 누가 나를 욕해도, 자기 기분 따라 하는 것이지 실제로 나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 마찬가지로 타인에 대한 나의 판단은 무조건 편견이다. 타인에게 실제 그런 특성은 없다. 내 눈으로만 보이는 것 뿐이다. 모두가 모두를 다르게 보므로, 모든 것은 공이다.
내 편견을 알아차리고 여러 면을 함께 보면 지혜로워지고, 근심 걱정이 줄어들고, 괴로움이 줄어들고, 두려움이 사라지고, 마음이…

반야바라밀다심경

해석관자재보살이 심오한 지혜의 완성을 실천할 때에, 5온이 다 공하다는 것을 통찰하시고 모든 괴로움을 뛰어넘으셨다. 사리자여, 색이 공에 다르지 않고 공이 색에 다르지 않으니, 색이 곧 공이요 공이 곧 생이다. 수, 상, 행, 식 또한 이와 같다. 사리자여, 모든 것이 공의 모습인 세계에서는 생하지도 않고, 멸하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고, 늘어나지도 않고, 줄어들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공의 모습 속에는 색도 없고, 수, 상 행, 식도 없고, 안, 이, 비, 설, 신 의도 없고, 색, 성, 향, 미, 촉, 법도 없고, [안계~의식계]도 없고, [무명~노사]도 없고, [무명~노사]의 사라짐도 없고, 고, 집, 멸, 도도 없다. 앎도 없고 또한 얻음도 없다. 반야 그 자체가 무소득이기 때문이다. 보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므로, 마음에 걸림이나 장애가 없다. 걸림과 장애가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다. 그래서 전도된 의식과 꿈같은 생각들을 멀리 벗어나 버리고, 끝내 열반에 도달한다. 과거-현재-미래의 모든 부처님이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므로, 최상의 깨달음을 얻는다. 고로 알아라, 반야바라밀다는 크게 신비로운 주문이며, 크게 밝은 주문이며, 최고의 주문이며, 비견할 바 없는 뛰어난 주문이다. 이 주문이야말로 일체의 고통을 제거할 수 있다. 진실한 것이요, 허망하지 않기 때문이다. 반야바라밀다주문을 말하겠다. 고 그 주문이 말하길, '건너간 자여, 건너간 자여, 피안에 건너간 자여, 피안에 완전히 도달한 자여, 깨달음이여 평안하소서.' 관자재보살(=관세음보살): 세상의 고통스러운 소리들, 그 현실을 우리에게 잘 보여주는 보살경의 주어가 부처가 아닌 보살. * 네가 스스로 관세음보살이 되지 않으면 이 경전은 이해하지 못한다. 이 세상의 아픔을 절감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반야심경의 소리는 들리기 시작한다.
5온: 다섯 가지의 집적태. 우주의 일체 존재가 구성되어 있다고 보는 우주관. 초기 불교의 핵심이론. 저차원의 물질이 고차원의 의식에까지 진화…

김어준의 뉴스공장-영화공장: 심장 쫄깃한 범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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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Deliver Us From Evil

저장장애란?

수집행동과 저장행동은 진화적인 적응가치를 지닌 생존전략현대 사회에선 과거가 아닌 타인과 비교하며 불만족하여, 개인이 체감하는 주관적 결핍감과 상대적 박탈감이 증폭됨 (=물직적 풍요+심리적 빈곤)
소유에 집착하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삶을 더 불만족스러워하며 자신이 더 불행하다고 느낀다(Fromm, 1976). 존재being를 지향하는 사람: 물질적 소유보다 심리적 체험을 귀중하게 여김(자산 공유, 인간 관계 우선시) 존재
체험주의experientialism: (1)물건의 소비는 체험의 소비만큼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하지 못하며, 물건을 구매할 때보다 체험을 구매할 때 긍정적인 기억을 더 오랫동안 향유할 수 있다. (2) 물건의 구매와 연합된 감정은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약해지지만 체험의 구매와 연합된 감정은 시간이 지나도 별로 약해지지 않는다. (3) 물질적 구매는 일시적으로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하는 개인적 사건이지만 체험적 구매는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하는 사회적 사건이다(van Boven, 2005).
어플루엔자affluenza: 물건의 소비가 최초에 기대했던 만족감과 행복감을 선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낭비, 부채, 자책, 무기력 등의 증상을 초래하는 병리적 현상
저장장애hoarding disorder: 자신이 물건을 소유하고 통제하는 상태가 아니라 물건이 자신을 소유하고 통제하는 상태, 물건을 수집하고 저장하는 데 강박적으로 집착하지만 정작 물건을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하고 적절히 처분하지도 못하는 상태, 물건이 엉망진창으로 방치되고 잡동사니처럼 쌓여서 일상생활이 망가지는 지경에 이른 상태

유성진. (2017). 저장장애. 학지사.
Fromm, E. (1976). To have or to be? Continuum.
van Boven, L. (2005). Experientialism, materialism, and the pursuit of happiness. Review of General Psychology, 9(2), 132-142.

분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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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심: 나와 너, 좋고 싫음, 옳고 그름 따위를 헤아려서 판단하는 마음
분별심은 각자의 업식(살아온 방식)에서 생기므로, 주관적이다. 객관이란 없다. 자신의 분별심을 고집할 근거가 전혀 없다. 그저 일어나는 분별심을 알아차리고, '내가 이렇게 분별하는구나', '내가 이렇게 보는구나'하며 자각하여야 한다. 분별심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다만 그 분별심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아 고치고 싶다면, 고집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점점 약해질 것이다.

성스러운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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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는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라.성스러운 침묵을 지켜라.흔히 하는 나쁜 말 구업(말도 짓는 네 가지 죄업)망어: 남을 속이는 말(있지도 않는, 틀린, 잘못된)기어: 요망한 말로 남을 현혹하는양설: 이간질로 화합을 깨뜨리는악구: 험한 말로 남의 속을 뒤집어놓는잡담, 음담패설상대가 받아들일 수 없는 말(잔소리 등)위와 같은 흔히 하는 나쁜 말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 해도 되는 말(입을 열었다면) 법에 대한 이야기만 하라. 진실에 대한,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거짓을 밝혀내는,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하는, 위로하는, 자비롭게 말하는, 남을 이롭게 하는.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알리는 말은 바르고 쉽고 분명하고 진솔하고 자유롭게 해야 한다. (상대방이 내 마음을 잘 알도록. 말을 잘 해도 못 알아들으니, 일단 말을 해야 알 가능성이라도 생기지.)들을 때는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내 식대로 듣지 말고) 들리는 대로. 그래야 정보가 정확하게 전달된다.유익하지 않을 때는 (성스러운) 침묵을 지켜라

자유로운 삶

나에 대한 남의 평가를 마음에 담아두고, 남이 나를 싫어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남에게 인정받지 못할까 봐 전전긍긍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하지만 인간은 본성에 저항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능력이 있다고 누구나 쓸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나를 싫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남에게 잘 보이고 싶다', '멋지고 똑똑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라는 바람은 나의 과제이며, 욕심이다. 욕심은 괴로움을 유발한다. '나를 싫어하느냐 마느냐', '나를 어떤 사람으로 여기느냐'라는 타인의 과제다. 타인의 과제에 개입해서는 안 되고 개입할 수도 없다.   타인의 과제에 개입할 수 없으므로(=내가 타인의 생각에 영향을 미칠 수 없으므로), 위와 같은 욕심을 품는 것은 무의미하다. 헛수고다. 쓸데없다. 타인의 과제를 내 과제와 분리해야 한다. 타인의 과제에 집착하면 타인의 기대를 만족시키거나 타인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버린다. 그러한 삶은 내 인생이라 할 수 없다.   타인이 나를 미워해도 개의치 않고(=타인의 과제에 개입하지 않고) 남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내버려 두고, 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자유로운 삶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살아갈 권리가 있고, 그 권리를 누릴지 포기할지는 본인의 선택이다.

사무실 새식구 식물 7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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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식물이 왔다. 이번엔 양치식물이 많다.아비스 고사리
Asplenium nidus L.
분류체계: Plantae > Pteridophyta(양치식물문) > Polypodiopsida(고사리강) > Polypodiales(고사리목) > Athyriaceae(개고사리과) > Asplenium
분류군: 관속식물아디안텀 고사리
Adiantum raddianum
분류체계: Plantae > Pteridophyta(양치식물문) > Polypodiopsida(고사리강) > Polypodiales(고사리목) > Adiantaceae(공작고사리과) > Adiantum(공작고사리속)
분류군: 관속식물에버젬 고사리
Pteris ensiformis 'Evergemiensis'
분류체계: Plantae > Pteridophyta(양치식물문) > Polypodiopsida(고사리강) > Polypodiales(고사리목) > Pteridaceae(봉의꼬리과) > Pteris(봉의꼬리속)
분류군: 관속식물유칼립투스
Eucalyptus globulus
분류체계: Plantae > Magnoliophyta(피자식물문) > Magnoliopsida(목련강) > Rosidae(장미아강) > Myrtales(도금양목) > Myrtaceae > Eucalyptus
분류군: 관속식물 로즈마리
Rosmarinus officinalis L.
분류체계: Plantae > Magnoliophyta(피자식물문) > Magnoliopsida(목련강) > Asteridae(국화아강) > Lamiales(꿀풀목) > Lamiaceae(꿀풀과) > Rosmarinus(로즈마리속)
분류군: 관속식물

몬스테라
Monstera deliciosa Liebm.
분류체계: Plantae > Magnoliophyta(피자식물문) > Liliopsida(백합강) > Arecidae(종…

김어준의 뉴스공장-영화공장: 코로나 뚫고 나온 개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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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반도 Peninsula
(2020) #살아있다
(2020) 사라진 시간
(2019) 블루 아워 ブルーアワーにぶっ飛ばす

(2019) 세인트 주디 Saint Judy

호루스벤누 LX-28T 트레블러 볼헤드 추가 구입(구형 신형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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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싼 값에 쓰던 삼각대에 호루스벤누 LX-28T 볼헤드가 달려 있었다. 무거운 카메라를 쓰지 않아서 그럭저럭 만족하며 잘 쓰고 있다. 최근 망원 줌렌즈를 구입하면서 모토포드를 추가했는데, 볼헤드 하나를 삼각대와 모노포드에 번갈아가며 끼워 쓰려니 귀찮았다.
모노포드 전용으로 쓸만한 헤드를 찾아보다가, 가성비로 따져보니 이만한 게 없어서 쓰던 것과 동일한 볼헤드를 주문했다. 우선 가격이 저렴하다(2020-07-20 현재 31,130원). 사실 그것보다 지금 쓰고있는 카메라 케이지 하단이 도브테일 모양이라, 위 사진처럼 별도의 플레이트 없이 볼헤드에 바로 꼽을 수 있기 때문에 선택했다.

좌측이 구형, 오른쪽이 신형이다. LX가 뭔가 했더니 럭셔리 에디션이란다. 대체 어떤 점이 럭셔리한 건지는 일반 버전을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28T는 볼의 직경이다. 나란히 놓고 보니, 달라진 부분이 있었다.

맨 아래쪽 부분이 기존 것은 맨들맨들하여 삼각대에 꼽을 때 손이 헛돌았다면, 신형은 올록볼록 모양이라 헛돌지 않고 타이트하게 채결할 수 있다.

볼 고정용 메인 다이얼도 바뀌었다. 이건 딱히 좋아졌다고만 할 순 없다. 세게 조여야 할 때 피부가 덜 아프지만, 저 고무 부분이 헛돌아서 제대로 고정이 됐는지 미심쩍을 때가 있다.

플레이트 스크류도 바꼈다. 구형은 동전/손가락 모두 가능했지만, 신형은 동전으로만 고정이 가능하다. 윗부분 직경이 조금 커졌다. 없던 와셔가 추가되었다. 신형은 동전 없으면 못 쓰겠네. 어차피 플레이트는 하나만 쓰면 되니까 크게 상관은 없다. ​ 이제 하나는 삼각대에, 하나는 모노포드에 물려놓고 번갈아가며 마운트할 수 있게 되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영화공장: 힐링 영화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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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Extremely Loud & Incredibly close(2015) 인사이드 아웃 Inside Out(2004) 비포선셋 Before Sunset(2013)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2018) 리틀 포레스트 Little Forest(2009) 벤자민 버튼의 시간을 거꾸로 간다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헬리녹스 체어원 메시 불량 AS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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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몇 번 안 썼는데, 어느 날 보니 메시 부분이 터져있었다. '내가 66kg밖에 안 나가는데 여기가 터지는 게 정상인가..?(최대 허용 중량 145kg, 제품 보증 기간 5년)' 하다가  영 찜찜해서 돈이 들더라도 수리하기로 하고, 방법을 찾아봤다. 카카오톡 헬리녹스 채널이 있길래 친구 추가하고, 문의했으나 이틀 정도 답장이 없어서 본사 홈페이지(http://helinoxstore.co.kr/)에 나와있는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02-730-1928). 전화받은 분께 카카오톡으로 문의했다고 하니 확인해 주면서, 카톡 답장을 준다고 했다. 

카톡으로 안내받은 대로 제품을 택배로 보냈다. 주소는 '인천시 서구 가재울로24 A/s 담당자 앞'. 이름과 연락처, 택배 받을 주소, AS 접수 사유는 깔끔하게 프린트해서 함께 넣었다. 7/8(수) 우체국 택배로 발송했고, 7/9(목) 도착했다는 우체국 카톡을 받았다. 7/10(금) 헬리녹스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와서 "메시 부분이 공정상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오늘 새 상품으로 발송해드릴 예정입니다~"라고 한다. 오호, 불량품이었군!

주말이 지나 7/13(월) 택배를 받았다. 일단 AS 접수가 되니, 일처리가 시원시원 빨랐다.


패브릭을 프레임에 설치해보는데, 새것이라 그런지 훨씬 짱짱한 느낌이었다.


AS 보낸 제품의 메시 패턴인데, 한눈에 보기에도 지저분하다. 원 가운뎃줄이 하나 가 있다.


새로 받은 제품의 메시 패턴. 깔끔한 원형이다. 촘촘하다.


갖고 있던 다른 체어원 의자의 메시 패턴이다. 약간 타원이긴 하지만, 튼튼해 보인다.

맨 아래 사진이 AS 보낸 제품보다 먼저 구입한 동일 제품인 것을 감안하면, 중간에 패턴이 바뀐 건 아니고, 확실히 불량품이 맞았다.
처음에 수리비가 조금 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다행힌지 불행인지 불량 제품이라 무상 교환을 받아 기분은 좋다. AS 맡기면서 홈페이지 들어가 봤더니 이쁘고 좋은 제품이 엄청 많이 출시되어 있었다. 물론 가격도 상당하지만, 이…

1주택자도 감지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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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으로 말이 많은데, 시골에 작은 아파트 하나 갖고 사는 입장에선 딴 나라 이야기 같다. 13평 아파트에 사는데, 옆 동은 17평쯤 된다. 방이 하나 더 있다. 최근 그 17평을 소유한 친구가 유주택자는 분양받기 어렵다는 이유로 집을 팔고 전세나 월세를 구한다고 했다. 내가 그 집을 사고, 지금 내 집을 전세로 줄지 고민도 해봤다. 그럼 그 집 매매가와 내 집 전세금의 차액만 있어도 그 집을 소유&거주할 수 있다. 곧 근처에 산업단지가 들어온다고 하니, 아마 집값도 오를 것이다. 하지만 이사, 매매, 전셋집 관리 등 여러 가지 번거로움과, 혼자 사는데 집 두 채를 가질 이유가 있나.. 하는 생각 끝에 없던 일로 하기로 했다.
집값이 올라 공짜로 돈 좀 벌어보겠다는 욕심은 누구나 있다. 그래서 대출이라도 받아 무리해서 집을 산다. 그러다 집값이 안 오르면, 초조함 후회, 괴로움은 어마어마할 것이다. 인간 하나, 고양이 둘 살기에 지금 집이면 충분하다. 게다가 저녁마다 저런 멋진 경치도 볼 수 있지 않은가. 
욕심 부리지 말고, 만족하며 산다.

주말 사이 보스턴 고사리가 시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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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튼튼한 줄기도 있고, 갈색으로 마르면서 잎이 다 떨어진 줄기도 있고, 잎은 아직 붙어있으나 축 처진 줄기도 있고. 원인을 잘 모르겠다. 과습? 저습? 과한 인공광? 비료 부작용? 그래도 튼튼한 애들이 살아 있으니, 습도 유지하면서, 물은 많이 주지 않으면서, 인공광도 차단하고 당분간 지켜봐야겠다.

기호에 충실한 삶

ㅇ사람이나 사물에 대한 좋고 싫고는 지금껏 살아온 습관에 바탕을 두기 때문에 명확한 근거가 없고 사람마다 다르다. 다만 기호가 생기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일이니 이를 알아차리고, 얽매이지 말자.
싫으면 안 하고 안 보면 된다. 내가 싫다고 해서 상대가 나쁜 건 아니다. 나의 업식일 뿐이다.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고 싫어하고는 그 사람의 일이지,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산이 좋으면 가면 되고, 싫으면 안 가면 되지, 나쁜 산이 어디 있겠는가. 그 산이 나를 좋아하고 싫어하겠는가.
인간관계를 넓히고자 한다면 조금 싫어도 '그러려니' 하며 지내면 되고, 기호에 충실한 삶을 살고자 한다면 안 보고 살면 된다. 개인이 선택할 문제며, 그 권리는 스스로 챙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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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864 * 1080 (4:5 비율)

오디오 코덱: AAC

김어준의 뉴스공장-영화공장: 엔니오 모리꼬네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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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원스어폰어타임인아메리카 Once Upon a Time in America
(1994) 러브어페어 Love Affair
(1998) 피아니스트의 전설 The Legend of 1990
(1987)언터쳐블 The Untouchables
(1966) 석양의 무법자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행동에 책임을 지자

하고 싶으면 하면 되고, 하기 싫으면 안 하면 되고, 그에 따르는 결과에 책임을 지면 그만이지.
죽어가는 새끼 고양이를 줍고 싶으면 줍고, 줍기 싫으면 내버려 두고. 주웠으면 자기 돈으로 병원 데려가서 검사받고, 사료 사서 먹이고, 죽을 때까지 키우거나 입양자 구해서 입양 보내면 되지. 왜 줍기는 자기가 주워놓고 병원비는 딴 데다 내놓으라고 하느냐 이 말이야.
행동에 책임을 지자, 제발.

길냥이 평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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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창틀 밖으로 고양이 밥을 주는데, 아침이면 항상 저기서 기다리고 있다. 기울기 때문에 항상 약간 불편한 자세로 균형을 잡고 있어야 한다. 마침 남는 나무가 있어 평평한 평상(?)을 만들어주기로 했다.

책장에 쓰이는 나무 판재 두 개를 서로 맞붙인다. 본드까지 쓰려면 코팅된 부분을 갈아내야 하는데 그러긴 귀찮아서 kreg Jig를 사용했다.


기껏해야 고양이 한 마리 무게만 지탱하면 돼서 대충 만든다.


기울어진 곳 각도를 맞추기 위해 자투리 합판을 대충 잘라서 다리를 만든다. 처음에 네 개만 썼는데 낮아서 두 개 추가.


다 만들어서 밖에 놓았다. 얼추 수평이 맞아 평상 느낌이 난다. 밥 줄 때까지 저기서 편안~히 쉬면 참 좋겠다.


걱정할 일이 없는 상태

삶이 단순하여 무료한 것은 지겨워서 답답한 게 아니라, 스트레스 받을 일이 적어 좋은 게 아닌가. 인간관계도 복잡하고 할 일이 많아 녹초가 되어 저녁에 운동을 가고 싶어도 못 가는 것보다, 몸 상태에 따라 운동을 갈지 말지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게 훨씬 낫지.

이런 걱정 할 일 없는 상태가 곧 행복임을 알아차리기.

김어준의 뉴스공장-영화공장: 강렬한 지도자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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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라이언 일병 구하기 Saving Private Ryan(2014) 모스트 원티드 맨 A Most Wanted Man(2016) 헤일, 시저! Hail, Caesar!(2011)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 Invictus(2013) 캡틴 필립스 Captain Phillips(2019) 두 교황 The Two Popes

[R56 2.5세대] 미니쿠퍼 순정부품 직접 찾아서 주문하기 (후드 단열재 장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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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미니쿠퍼에는 후드(흔히 본네트라고 하는데 일본식 표현이며, 영국식으론 보닛, 미국식으론 후드) 단열재가 없는 타입인데, 장착할 수 있는 구멍도 뚫려 있고, 순정 부품도 나온다. 최근에 광택 작업을 했는데 뭔가 엔진 열이 후드에 직방으로 전달돼서 그런지, 엔진 윗부분만 물이 빨리 말라 유난히 워터 스폿이 잘 생기는 기분(?)이 들었다. 이런 얼토당토않은 이유로 스스로 합리화한 다음, 지름신의 도움을 얻어 후드를 주문해서 장착했다. 순정 부품 번호 찾기아래 링크로 접속한다. https://www.realoem.com/bmw/enUS/select? (사이트 오른쪽 상단에서 한국어로 바꿔도 된다.) Serial Number 입력하는 곳에 차대번호 끝 7자리를 입력하고 Search버튼 클릭
정확한 시리즈와 형식, 모델, 판매시장, 생산연도, 엔진 형식 등 본인 차량의 기본 정보를 알 수 있다. 표 하단에 Browse Parts 버튼 클릭.
후드 단열재를 찾고 있기 때문에, VEHICLE TRIM을 선택
단열재(INSULATION)에서 SOUND INSULATION(방음재) 클릭.
내가 찾는 단열재는 3번 부품이다. ⑦ 리벳도 필요하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더 내리면 부품 리스트가 나온다.
03번의 Heat insulation, hood, gasoline(=가솔린 차량의 후드 단열재) 확인. Part Number 클릭.
부품의 상세 정보가 나온다. 제품 번호, 설명, 적용되기 시작한 연식, 무게 등.Supersedes 하단의 두 제품 번호는 동일하지만 구형 제품을 의미한다. 즉 51487334336, 51487276533을 대체하는 부품이 (내가 찾은) 51487307579라는 뜻이다. 하단의 차량 목록은 해당 부품을 장착할 수 있는 차량이다.
아까 리스트 중 07번의 Expanding Rivet 확인. 목록에서 Qty(Quantity=수량)이 11이었기 때문에, 요것도 11개 주문해야 장착할 수 있다. (구경만 맞는다면 사제품 써도 무관)
부품 가격 확인하기아래 링크로 접속…

형광 보스톤 고사리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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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함께 키우던 아메리칸 블루가 과습 & 총채벌레의 공격으로 죽어버렸다. 더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을 찾다가, 보스톤 고사리를 새로 키우기로 했다. 일반적인 녹색의 보스톤 고사리는 이미 키우고 있어서 잎 색이 더 밝은 '형광 보스톤 고사리'를 구입했다. 색이 밝아 화사한 느낌이다. 이미 키우고 있던 보스톤 고사리는 딱히 챙겨주지 않아서 알아서 잘 컸으니, 이녀석들도 알아서 잘 크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