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27.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넛지》

인트로 | 넛지가 당신의 모든 행동을 결정한다

우리는 선택 설계자가 만들어놓은 세상 속에 산다

자유주의적 개입주의

  • 넛지는 선택 설계자가 취하는 하나의 방식으로서, 사람들에게 어떤 선택을 금지하거나 그들의 경제적 인센티브를 크게 변화시키지 않고 예상 가능한 방향으로 그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우리가 넛지를 해야 하는 이유

  • 타성의 힘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되며, 그 힘을 이용할 수 있다 (default option)
  • 적절한 default option이 가져오는 결과는 넛지의 부드럽지만 강력한 힘을 잘 보여준다.
  • 인센티브와 넛지를 적절히 배치, 활용함으로써 사람들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능력을 키울 수 있고 사회의 많은 주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그와 동시에 여전히 모든 이들의 선택의 자유를 보존할 수 있다.
잘못된 가정과 두 가지 오해
  • 많은 영역에서 일반 소비자는 초보자이며, 그들은 자신에게 무언가를 팔려고 안달하는 노련한 전문가에게 둘러싸여 있다.
  • 사람들은 다양한 경험, 충분한 정보, 즉각적인 피드백이 제공되는 경우에(만) 현명한 선택을 내릴 수 있다.
  • 하지만 경험이 부족하거나, 정보가 충분하지 않거나, 피드백이 느리거나, 별로 없는 경우에는 잘못된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다.
  • 사람들이 완벽한 선택을 할 수 없는 존재인 한, 선택 설계에 약간만 변화를 주어도 그들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디폴트값에 따라 판이하게 달라지는 운명

제1부 인간과 이콘: 우리는 천재인 동시에 바보다

1 인간이 체계적으로 틀리는 방식

자동 시스템 vs. 숙고 시스템

  • 자동 시스템은 수많은 반복을 통해 훈련될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훈련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

어림 감정: 안젤리나 졸리가 몇 살이었더라?

기준선 설정
  • 이 책에서 말하는 '기준선'은 넛지의 기능을 한다. 우리는 당신의 사고 프로세스의 출발점을 아주 미묘하게 제시함으로써 특정한 상황에서 당신이 선택하는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많이 요구할수록 많이 받을 가능성이 높다.
입수가능성 발견법
  • 매우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들의 경우, 우리의 자동 시스템은 따분한 통계표를 거들떠보지 않은 채 리스크를 매우 민감하게(어쩌면 '너무' 민감하게) 인식한다.
  • '입수가능성 편향'이 작용할 때, 올바른 확률을 인식하는 방향으로 사람들의 판단에 넛지를 가할 수 있다면 개인의 결정화 공공부문의 결정이 모두 크게 개선될 것이다.
  • 결과에 대한 두려움을 가중시키고자 한다면 상황이 크게 잘못된 관련 사건을 환기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 우리는 종종 증거를 본 후에 비공식적인 검증만을 수행하여 특정한 양상을 감지해낸다.
  • 우리는 우리의 인식력을 그처럼 정확한 검증 방식에 복종시키지 않는다.
  • 우리의 경험상, 인지적 착각cognitive illusion은 너무도 강력해서 (자동 시스템의 영향을 받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굳게 보유해온 믿음이 틀렸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조차 꺼린다.

비현실적 낙관주의: 대다수 사람들이 자신을 평균 이상이라 생각한다

  • 비현실적인 낙관주이 때문에 리스크를 감수하고 있다면 넛지를 사용하여 그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손실 기피: 100달러 손해를 감수하기 위해 필요한 이익은?

현상유지 편향: '아무려면 어때' 정신

프레이밍: 100명 중 90명이 산다 vs. 100명 중 10명이 죽는다

2 유혹에 저항하는 법

세이렌과 율리시즈: 유혹과 자기통제의 문제

  • 그(세이렌)은 차분한 상태에서 선원들에게 음악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밀랍으로 귀를 막으라고 지시했다. 또한, 그토록 궁금했던 음악을 직접 들을 수 있되, 음악이 그를 흥분 상태로 몰아넣어 배를 더 가까이 대고픈 유혹에 굴복하지 않도록 자신을 돛대에 묶어달라고 부탁했다.
  • 흥분의 효과를 과소평가하여 자기통제의 문제의 부딪힌다. 행동주의 경제학자 게오르게 뢰벤슈타인은 이것을 '흥분과 냉정 사이의 감정적 간극hot-cold empathy gap이라고 부른다. 냉정한 상태일 때 우리는 우리의 욕망과 행동이 흥분의 '영향력에 들 때' 얼마나 변화될 수 있는지 올바로 이해하지 못한다.
  • 계획하는 자아는 당신의 장기적인 번영을 증진시키려고 노력하는 동시에 행동하는 자아의 강력한 의지와 장난, 감정에 대처해야 한다. 반면, 행동하는 자아는 흥분을 동반하는 유혹에 노출되어 있다.

무심한 선택: 살을 빼고 싶다면 작은 그릇에 넣어라

두 자아의 대결: 계획하는 자아가 행동하는 자아를 통제하는 전략들

  • 돈을 인출할 수 없다는 사실은 +요소이지 -요소가 아니다.

심적 회계: 5천 달러가 있는데도 빚 3천 달러를 갚지 않는 이유

  • 투자를 해서 돈을 번 사람들은 '딴 돈'으로 기꺼이 큰 모험에 뛰어든다.
  • 오랫동안 모은 저축보다는 뜻밖의 횡재를 했을 때 충동적으로 비싼 사치품에 돈을 쓸 확률이 훨씬 더 높다.
  • 심적 회계를 활용하는 것은 극도로 가치 있는 일이 될 수 있다. 삶을 보다 재미있고(오락 및 재미 계좌) 안전하게(비상사태 계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3 인간은 떼 지어 몰려다닌다

  • 이콘들은 유행을 좇지 않는다.
  • 반면, 인간은 다른 인간에 의해 넛지를 당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 서로 닮아가는 부부는 비교적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경향이 있다
  • 사회적 영향력 때문에 거짓 믿음 혹은 편향된 믿음을 갖게 되었다면, 특정한 넛지가 도움이 될 수 있다.
  • 사회적 영향력: 정보, 동료 집단의 압력peer pressure(평판 신경쓰기)

집단 동조: 개를 보고도 고양이라 말하는 이유

  • 자신의 감각적 증거를 무시하는 이유: 타인의 답변에서 모종의 정보가 전달됨, 동료이 압력과 집단의 비난을 마주하지 않고자 함
  • 만장일치로 의견이 수렴되는 집단은 가장 강력한 넛지를 가할 수 있음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더라도 다른 모든 사람이 동의한다는 정보를 받고, 비난을 피하기 위해
  • 공모자가 자신있고 단호하게 의견을 말하자 그 판단이 집단의 판단에 강력한 영향을 미쳤다
  • (민간/공공부문에서)흔들림 없이 일관성을 지키는 사람은 집단과 관행을 자신이 선호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 (회장이 일관되게 주장하면 회원은 동조)
  • 전통
  • 집단 보수주의collective conservatism: 새로운 필요가 대두되고 있는데도 집단이 기성의 양상을 고수하려 함 (특별한 문제 없으면 계속)
    • e.g. 넥타이
  • 다원적 무지pluralistic ignorance: 타인이 실제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름 (관행을 타인도 선호한다고 착각)
  • 작은 충격이나 작은 넛지 하나만으로도 몰아낼 수 있음
    • e.g. 공산주의 지속의 이유: 공산주의 체제를 경멸하는 인구가 얼마나 많았는지를 모름
  • 편승효과bandwagon effect
  • 동조는 매우 지속적인 넛지를 양산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생각할 수조차 없는 것으로 보이는 행동을 낳을 수 있다.
    • e.g. 존스타운
  • 사회적 압력이 이상한 결론을 수용하도록 넛지를 가한다 -> 좋은 방향으로도?
    • "청주시 주민의 88%가 운동하고 있습니다." -> 운동하게 함
    • 유명인이 광고 == DON'T MESS WITH TEXAS! 

조명효과: 모두가 나를 주목해요

  • 사람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당신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다
  • 사람들은 부분적으로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주목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타인이 기대한다고 생각되는 바에 부합하려 노력한다

무작위와 예측 불가능성: 시애틀 자동차 앞유리 파손사건

  • 우리는 늘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없는 사람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 관련 집단의 소비 규범에 큰 영향을 받는다
  • 사회적 영향력은 종종 전략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광고, 정치, ... )
    • e.g.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사 제품을 선호한다, 자사 브랜드로 바꾸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사회적 넛지: 높은 금연율 뉴스는 더 많은 금연을 유발한다

  • 넛지를 사용하여 행동 변화를 원할 경우, 사람들에게 다른 이들이 행하고 있는 바를 알려주기만 하면 된다(타인의 관행 정보를 전달)
  • 효과: 정보를 전달하는 부정적인 문구 <  명령조의 긍정적인 문구
    • 가져가서 훼손되고 있다 < 보존되도록 가져가지 마라
  • 통계에 근거한 현실을 강조하여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전제 하에 넛지 실행
    • 청주시 청소년의 대부분(90%)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 바람직한 행동을 유지하게 하려면, 그 행동이 사회적 기준보다 낫다는 사실을 알려선 안 된다 (절약하던 사람이 안 하게 됨)
  • 에너지 소비량이 평균 이하라는 통보만 받으면(정보) 늘릴 '여지'가 있다고 느꼈지만, 정보를 주는 메시지가 감정적인 넛지(이모티콘)와 결합되었을 때는 늘리지 않음

구매 의사를 묻는 것만으로 구매율을 35% 높일 수 있다

  • 미세한 영향이 특정 정보를 보다 쉽게 떠올리도록 돕는다
  • 단순한 힌트가 모종의 연상 작용을 일으켜 행동을 자극한다 (기폭제, trigger?)
  • 사람들의 의도를 측정하는 동안 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 단순 측정 효과mere-measurement effect: 질문에 대한 답변에 행동을 일치시킬 가능성이 높아짐
    • e.g. 특정 음식 드실래요? 다이어트 할래요? 운동할래요? 6개월 이내에 차 사실건가요?
  • + 구체적 질문 추가하면 넛지의 영향력 보강
  • 경로 요인channel factor: 특정 행동을 촉진하거나 방해할 수 있는 작은 영향력들
    • e.g. 지도 제공, 언제 맞을지, 어떤 경로로 갈지 결정하라
  • 기폭제 - 특정 물건을 시각적 효과를 가미하여 눈에 띄게 만들면 행동에 영향을 미침
    • e.g. 비즈니스 물건: 경쟁심 올리고 관용 낮추고, 세정제 냄새: 주변 청결히 (의식은 못함), 아이스커피: 이기적, 사교성이 떨어지며 차가운 사람으로 평가받음 (무의식적)
  • 세 가지 사회적 영향력: 정보, peer pressure, trigger

4 넛지가 필요한 순간

최상의 선택 환경을 설계하는 방법

  • 이익은 당장, 비용은 나중에
    • 투자: 당장 비용을 치르지만 나중에 이익인 경우 (e.g. 운동, 치실)
    • 죄악: 당장 쾌락을 얻지만 나중에 고통인 경우 (흡연, 과자)
  • 난이도
    • 빵 선택보다 모기지 선택할 떄 더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함
  • 빈도
    • 분명히 연습은 (언젠간) 완벽을 만든다
    • 인생의 중요한 결정은 연습 기회가 없을 수도 (결혼, 대학원)
    • 필요한 우유의 개수를 능숙하게 통재하는 것은 여러 번의 시행착오 덕
  • 피드백
    • 학습될 가능성은 연습끝마다 즉각적/분명한 피드백을 받을 때 높아짐
    • 선택하지 않은 안에 대한 피드백은 받을 수 었음
    • 아무런 경고 없이 고지방 식단 - 심장마비
  • 결론: 효과가 늦게 나타나고, 어렵고, 빈도가 적고, 피드백이 즉각 주어지지 않고, 선택과 경험 간의 관계가 분명하지 않은 선택을 마주할 때 넛지가 유용하다

내가 진짜로 원하는 건 무엇인가?

  • 자신의 선택이 삶에 미칠 궁극적 영향을 예측하기 어려울 때, 비교적 많은 이익을 얻지 못하므로 넛지가 필요하다

2달러 가치의 보험에 20달러를 내는 사람들

  • 보험: 혜택이 늦고, 보험금 수령 확률 예측이 어렵고, 피드백 없고, 무엇을 구입하고 얻고 있는지 가는ㅇ하기 어려움
  • 보험회사(기업)=이콘, 가입자(소비자)=인간
  • 휴대폰 보증 기한 연장.. 200달러짜리 고장날 확률 1% = 2달러...
  • 기업은 구입해서 안 될 것을 구입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구입하지 말라고 설득할 이유가 없다
  • 소비자가 비합리적인 믿음이 있을 경우, 기업은 그 믿음을 뿌리뽑기보다는 (오히려 이용하여) 거기에 부합하는 인센티브를 갖는다
    • e.g. 비싼 항공여행 보험

5 선택 설계의 세계

  • 자극 반응 일치성stimulus response compatibility: 사람은 자신이 받는 신호(자극)가 바람직한 행동과 일치하길 원한다 
    • e.g. 손잡이(신호) - 행동(당기기), 녹색
    • 소변기 파리, 가스레인지 스위치의 위치
  • 자극과 반응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항상 자동 시스템이 숙고 시스템을 이김
  • 설계자는 사용자가 매일 무수히 많은 선택과 신호를 마주하는 인간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 설계가 인간 행동 방식에 대한 적절한 이해를 반영해야

디폴트: 최소 저항 경로 따르기

  • 최소 저항 경로path of least resistance / 타성 / 현상유지 편향 / '아무렴 어때'
  • 주어진 선택에 디폴트 옵션이 있으면 결국 그것을 택한다
  •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으며, 이미 일어나고 있는 일이 계속해서 일어난다 (늘 그렇진 않음: 화면보호기)
    • e.g. 자동 구독, 자동 알림
  • 선택 요구required choice, 선택 위임mandated choice
    • e.g. 동의하지 않으면 설치 불가
  1. 선택 요구를 귀찮/나쁜 것으로 여겨 적절한 디폴트를 더 선호함
  2. 선택 요구는 복잡한 선택보다 간단한 찬부 결정에 더 적합

오류 예상: 친절하고 똑똑해지는 장치들

  • 적절하게 고안된 시스템은 인간의 오류를 예상하고 최대한 관대한 태도를 견지해야
    • 지하철 표는 어디로 넣으나 상관없음 vs. 신용카드는 정확히 넣어야 (1/4)
    • 안전벨트 경고음, 연료부족 경고, 오토 헤드라이트, 주유구 뚜껑 코드, 현금인출기 경고음
  • 완성후postcompletion 오류
    • 현금찾고 카드놓고가고, 기름넣고 뚜껑놓고가고
  • 기능 강제forcing function
    • 카드를 뽑아야만 현금 주기
  • 22~28일째 피임약은 위약
  • 본문에 '첨부'라고 쓰고 첨부 안 하면 메세지창
  • 런던에 '오른쪽을 보시오' 표지판

피드백: 디지털 카메라의 '찰칵' 소리

  • 찍힌 사진 미리보기, 영상이 포착됨을 알려주는 청각 신호 추가
  • 잘못되고 있거나 잘못되려 한다는 경고: 배터리 잔량 경고 등
    • 중요하지 않은 경고를 계속 접하면 모든 경고를 무시할수도
  • 젖은 상태에선 분홍색이지만 마르면 흰색이 되는 페인트

매핑: 선택을 행복에 대입시키는 방법

  • 선택 설계는 사람들이 대입을 쉽게 이해하게 하여, 삶을 윤택하게 하는 옵션을 선택하도록 돕는다
    • 메가픽셀의 개념을 돈과 매핑. 추가 100달러로 4메가픽셀 대신 5메가픽셀 구입?
    • 3, 5, 7메가픽셀을 4x6, 9x12, 포스터 크기로 매핑
  • 보험제도, 신용카드, 모기지, 휴대폰 요금, 자동차 보험 등은 소비자가 분명하게 이해/납득할 수 없는 복잡한 가격 정책이 있다
  • RECAP: Record, Evaluate, Compare Alternative Prices
    • 요금 고지서에 모든 정보를 제시하도록, 우편/온라인으로 목록을 보내도록

복잡한 선택들을 조직화하는 방법

  • 속성별 제거법elimination by aspects
    • 가장 중요한 속성 결정(통근 거리) - 허용 범위 설정(30분 이내) - 부핮하지 않는 옵션 제거
    • 속성별로 프로세스를 반복하여 후보를 좁힌 다음 최종 후보들 간 보상 평가
  • 선택안이 많고 다차원일수록 단순화 전략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아짐
  • 선택 사항이 많아지면(배스킨라빈스), 선택 설계자는 조직화를 제공하고, 조직화는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됨
    • e.g. 페인트를 색깔 알파벳순으로 배열하기 보다는 색상순으로(무지개)
    • 넷플릭스: 배우별, 감독별, 장르별 검색, 평점에 따른 추천 영화
  • 협업 필터링collaborative filtering: 선호하는 영화나 책을 선택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비슷한 취향의 사람들의 판단을 활용
  • * 가끔은 우리와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관심가져봐야지?!
  • 선택하지 않았을 법한 방향으로 넛지를 가하는 것도 좋음
    • e.g. 꼴통보수에게 뉴스공장 틀어주기?
  • 선택 조직화: 학습을 도와 훗날 더 나은 선택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인센티브 vs. 넛지

  • 자동차 소유에 대한 기회비용/감가상각 등 덜 부각되는 측면은 과소평가하고, 택시요금처럼 잘 부각되는 비용은 과대평가
나는 연 50만 원(보험료) + 월 50만 원(할부)를 내면서 미니쿠퍼를 타고 있구나!!

    • 장거리 전화시 요금 표시되는 전화기 -> 전화 짧게
    • 온도 낮추는 데 들어가는 시간당 비용이 표시되는 에어컨 -> 전기료 절약 

제2부 돈: 넛지가 우리를 더 부유하게 한다


  • 저축, 투자, 대출 등의 어려운 과재를 보다 적절하게 수행하는 방법을 탐구
  • 민간/공공이 인간의 삶을 더 부유하고 안전하게 만들도록 돕는 방향으로 넛지를 가하는 방법

6 저축을 늘리는 방법

  • 고령화/저출산 - 노후대비 필요
  1. 저축 플랜에 자동으로 가입
  2. '점진적 저축 증대' 프로그램 실행
  • 인간은 복잡한 수학 문제를 풀어 저축해야 하는 액수를 산정할 능력이 없다
  • 인간은 계획을 실행할 의지력이 없다

당신은 충분히 저축하고 있는가?

  • 저축을 거의 안 할 경우 과도하게 저축할 때보다 더 많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
  • 저축을 너무 안 한 것으로 단정되는 사람은 넛지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 어쨌든 저축을 늘려야 한다고 말하는 가임자 중 행동을 변화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 그래도 말은 하니, 넛지에 개방적인 태도/고맙게 여길 수도

사람들이 더 저축하도록 만드는 넛지

  • 혜택이 좋아도 실수로 가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 자동 가입 디폴트화
      • 가입시기 빠르게
      • 최종가입율 높게
      • 해지율 낮게
    • 선택을 빠르고 쉽게
      • 선택해야 다음단계로 넘어가도록(선택 요구)
      • 가입 절차 단순화(경로 요인: '네'에 체크하도록).
      • 옵션이 많아지면 가입률은 낮아짐
    • 어림 감정 이용
      • 수입의 5%, 10%, 15%라는 '어림수' 택하도록

교육 효과는 기대보다 약하다

점진적 저축 증대 프로그램

  • 가입당시 디폴트 기여율(낮음)을 고수하는 경향이 있음
  • 점진적 저축 증대Save More Tomorrow: 자동으로 높이는 프로그램. 
    • 사전에 스스로 급여 인상에 맞춰 지속적으로 기여율을 높이겠다고 결심하도록 독려
    • 실수령액 줄어들지 않으므로 손실로 간주하지 않음
    • 자동으로 저축 증가, 타성으로 저축 늘어남

연금정책에 넛지를 통합한 뉴질랜드 정부

  • 정부의 주요 역할은 기업의 자동 가입 정책 채택을 막는 장벽을 제거하는 것

7 순진한 투자자

  • 자산배분전략asset-allocation decision: 주식/채권/부동산 등의 자산을 적절하게 혼합하는 것
  • 이런 결정은 쉽지 않다(쉽게 느껴진다면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
  • 일단 선택하면 노후가 편안할 거라 기대하지만, 모든 결정은 정기적으로 검토해야
  • 인간 투자자는 온갖 실수를 범하므로, 좀 더 유용하고 관대한 투자 선택 설계가 이뤄져야 혜택을 얻음

포트폴리오 설계: 얼마를 주식에 투자할 것인가?

  • 이콘: 노후 소득에 대한 선호를 토대로 리스크-수익 간 트레이드오프를 따져봄
    • e.g. 15% 가난해질 리스크를 감수하고 25% 더 부유해질 가능성을 위해 투자함
  • 인간: 이런 식으로 생각도 못하거니와, 제대로 계산도 못 함
  1. 단기적 변동에 과도한 영향을 받는다
  2. 어림 감정을 토대로 결정한다

리스크 감수: 테이블을 떠나기 전에는 돈을 세지 말 것

  • 이익을 좋아하는 것의 두 배로 손실을 혐오함
    • 5달러 잃었을 때의 비참함 정도 = 10달러 땄을 때의 행복감 정도
  • 같은 수준으로 잃고 따더라도, 결국 행복감보다 비참함이 커짐 (자주 확인할수록 더)
  • 리스크에 대한 태도는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는 빈도에 따라 달라진다
    • 자주 확인할수록 리스크를 두려워함
  • 주식에 장기 투자!

?타이밍: 고점매수 저점매도

?고지식한 분산투자: 1/n 발견법

  • 배분 재조정rebalancing을 하지 않으면, 시간이 흐르면서 자산은 수익률에 의존하게 됨
    • 성과 높은 쪽으로 옮겨야

  • 분별 있는 분산투자 vs. 고지식한 분산투자(1/n)

자사주 투자에 올인 하면 안 되는 이유

  1. 단일 유가 증권은 뮤츄얼 펀드가 제시하는 포트폴리오보다 리스크가 훨씬 더 높다
  2. 은퇴연금 가입자는 과거의 실적을 토대로 미래를 추정하는 경향이 있다
  • 과거의 실적은 미래를 전혀 예측해주지 못한다
  • 종업원은퇴소득보장법이 제시하는 세 가지 신탁 원칙
    1. 수익전념의 원칙: 은퇴연금 플랜이 오직 가임자의 이익만을 위해서 운용될 것
    2. 신중투자자의 원칙
    3. 분산 투자 원칙
  • 자사주에는 분산 투자 원칙이 전혀 적용되지 않음
  • 기업은 근로자가 이례적으로 많은 양의 자사주를 보유하지 않도록 넛지를 가해야 - 점진적 매도 증대sell more tomorrow

넛지의 활용


  • 옵션의 가짓수가 늘면 적절한 선택을 방해함
  • 디폴트
    • 지나치게 안전한 투자 넛지 = 지나치게 위험한 투자 넛지 (무책임)
    • 다양한 수준의 리스크가 포함된 포트폴리오 모델 제시
  • 복잡한 선택의 조직화
    • 전문가가 주의 깊게 선택한 디폴트 펀드를 선택할 수 있다고 일러주기
  • 오류 예측
  • 대입과 피드백
    • 대부분의 노동자는 저축률과 기대 수익률, 가격 변동률 등의 수치가 노후 생활박식 변화에 어떻게 대입되는지 쉽게 이해하지 못하므로, 추상적 개념을 쉬운 개념으로 전환해주기 (아파트/대저택 사진)
    • 정기적 피드백 제공(연례보고서 등)
  • 인센티브

8 우리를 함정에 빠뜨리는 신용 시장

  • 인간 소비자는 투자만큼이나 대출에도 노련하지 못하다

모기지: 복잡성의 덫

    • 변동금리 대출 등 막대한 선택권 등장
    • 이자만 지불하는 등의 색다른 대출 상품 = 상환 절대 불가
    • 티저 금리teaser rate: 처음 1~2년간 적용되는 낮은 금리. 이후엔 이자율 급상승
  • 시장이 복잡해질수록 교육 수준이 낮고 고지식한 사람이 특히 이러한 복잡성 떄문에 불이익
  • 순진하고 고지식한 사람은 순수하고 유익한 척하는 조언자의 이기적/형편없는 조언에 의지할 가능성 높음
  • 가난한 사람들을 상대하는 중개인의 도덕적 해이
  • 호의를 베푸는 척 접근하면 굳이 다른 모기지를 알아보지 않음
  • 대부분의 차용자는 서류더미를 제대로 안 읽음. 서류 서명을 형식적 절차로만 인식
  • 조기상환벌과금: 원금을 약정 기일보다 일찍 상환할 경우 더 많은 금액이 청구됨
  • 시장의 힘만으론 예방이 안 되므로 그 이상이 개입이 요구됨
  • 선택 설계를 개선함으로써 보다 나은 선택을 하고 약탈 대출을 피하도록 돕는 것
  • RECAP 계획 - 모기지 대부업자들에게 두 범주의 대출 비용(수수료/이자)를 보고하도록 요구하기
  •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한 정보를 추가하여 향후 최대 상환금을 알려주기
  • 온라인으로 정보 제공, 모기지 선택

학자금 대출: 전문가들을 믿지 말라

  • 새 공공 정책 만들어 '조언자'가 갈취하지 못하게 막는 것보다 선택 설계를 개선하여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편이 낫다
  • 학자금 보조 신청서를 간소화 (일반 대출 받지 않도록)
  • 각 가정이 학자금 저축 계좌로 미리 학비를 저축하도록 도움으로써 대출을 피하거나 필요성을 줄이도록 만들기

신용카드: 최소금액 결제방식의 함정

  • 현재 갖고 있는 현금보다 더 많은 액수를 쓰고자 할 때 언제든 유동성을 제공
  • 자기 통제를 방해함 (돈을 더 많이 쓰게)
모기지와 학자금 대출, 신용카드 때문에 삶이 필요 이상으로 훨씬 더 복잡해지고 있으며, 사람들은 교묘하게 이용당한다. 최선의 방법은 사람이 스스로 조심하도록 당부하는 것인데, 인간은 보편적 약점 때문에 재난 상황에 빠질 수 있다. 정부는 선택의 자유를 존중하되, 선택 설계에서 몇 가지만 개선하면 치명적 선택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제3부 사회: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9 사회보장의 민영화: 스모가스보드 스타일

국민들은 이콘이 아니라 인간이다

디폴트 펀드에도 지위가 있다

능동적인 선택자들은 적절한 선택을 했을까?

  • 자신의 과업을 그리 훌륭하게 수행하지 못했다
  • 국내주식 편향home bias: 자국의 주식을 매입하는 경향
  • 디폴트 펀드는 처음부터 적절하게 설계되었고 실적도 더 좋았다

광고는 리스크를 감수하라고 한다

넛지 없는 형편없는 선택

  • 스웨덴 플랜의 최악의 특징: 가입자가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직접 선택하도록 독려한 것

10 사람들을 위압하는 미국 의료보험 프로그램

메디케어 파트D의 설계

감내할 만한 혼란?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제공된 무작위 디폴트 플랜들

사용자 비 우호적인 선택

능동적인 선택자들은 유익한 선택을 했는가?

어떤 넛지가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 지적 배정
  • RECAP

11 장기기증을 활성화하는 방법

방법1: 명시적 승인

방법2: 상례적 적출routine removal

방법3: 옵트아웃 승인 추정presumed consent

  • 모든 시민이 작기기증에 동의한다고 추정하되, 원치 않을 경우 매우 손쉽게 의사를 표명할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

방법4: 선택 위임

  • 선택을 본인에게 위임하되, 반드시 선택하도록

승인 추정 > 선택 위임 > 명시적 승인

12 지구를 구출하라

자유를 허용하는 제한

환경을 살리는 사회적 넛지

  • 정보의 개선과 공개
    • 담배에 경고문구, 유해화학물질 배출목록 - 환경 블랙리스트,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라벨, 
  • 집을 만들 때 에너지 절감장치가 포함되도록 사용자(공과금 납부자)가 설계

엠비언트 오브와 에코 페달

  • 사용한 에너지 총량 시각화
  • 선의의 경쟁을 활용하여 에너지 절약
  • 강요하지 않고도 넛지 가능 (가시화, 시각화)

13 결혼의 민영화

  • 역사적으로 공식적 결혼제도가 생격난 주요 이유: 결혼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결혼 생활 탈퇴를 단속하기 위함
  • 점차 특별히 예외적인 계약의 범주를 벗어남 (쉽게 해체 가능)
  • 관계의 안정성을 증진시키는 수단으로서 필수적이라고 주장하기 힘듦
  • 이기심 편항SELF-SERVING BIAS: 본질적으로 어렵거나 중요한 협상에서 객관적으로 '공정한' 동시에 가장 가능성 높은 결과는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라고 생각하는 속성

제4부: 여타의 넛지들과 여러 가지 반론들

14 12가지 미니 넛지

점진적 기부 증대

자선 직불카드와 세금 공제

자동 세금 환급

스틱닷컴

  • 금전적 방법: 돈을 내고 특정 목표를 특정 날짜까지 달성하기로 합의
  • 비금전적 방법: peer pressure 활용 or 그룹 블로그를 통해 목표 관리 등

니코틴 패치 없이 금연하기

  • CARES: Committed Action to Reduce and End Smoking - 6개월간 담뱃값 입금하고 금연하면 돌려받고 실패하면 기부됨

오토바이 헬멧

  • 안 쓰려면 특별 면허 / 의료보험 들어야

자기 금지에 도박 걸기

  • 스스로 카지노 출입 금지자 명단에 이름 올리기

데스티니 헬스 플랜

  • 운동하면 활력 화폐를 획득하여 돈처럼 쓸 수 있음

하루 1달러 프로그램

  • 미혼모에게 하루 1달러씩 제공하여 과거를 상기시킴 (저비용, 부각효과)

에어컨 필터, 유용한 적색등

손톱 물어뜯는 습관을 고쳐주는 매니큐어와 디설피람

  • 쓴 맛 매니큐어 / 알콜 섭취하면 구토 및 숙취 겪게 함

이메일 발송 전 교양 검사

  • "경고: 이 이메일은 무례해 보입니다. 24시간 이후에 재전송 명령이 입력되어야만 전송할 수 있습니다."
  • 숙고 시스템은 자동 시스템보다 더 현명할 뿐 아니라 더 선할 수도 있다. 가끔은 선함이 곧 현명함을 의미한다.

15 반대 의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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