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12.

[슈퍼커브] 초회 정기점검 쿠폰 사용 & 베트남 캐리어 장착

초회 정기점검 쿠폰 사용

슈퍼커브를 산지 딱 50일이 되었다. 아직 190km밖에 타지 않았지만, 첫 엔진오일을 빨리 교환하고 싶었다. 마침 체육행사 끝나고 시간이 남아, 혼다코리아 청주 흥덕점(바이크짱 화신점)으로 향했다. 구입 시 받았던 초회 정기점검 쿠폰을 사용하여 엔진오일 교환하러.




집에서 25분 정도면 도착하니, 그리 먼 거리는 아니다. 그래도 청주에 협력점이 있는 게 어딘가.


정비 노트에 붙어있는 쿠폰에 인적 사항, 적산 거리, 차대번호 등을 적어서 내야 한다. 뭔가 체계적이면서도 어설퍼... 전통적인 느낌이랄까. 키만 건네주고 고객 대기실 소파에 앉아 TV나 보고 있으면 차대번호 조회해서 알아서 다 끝내고 담당 정비사가 와서 이러이러한 작업했다고 설명해주는 시스템을 혼다에서 바란다면 무리인가. BMW는 잘 하던디. 오두바이 작다고 그런 거 없는 건가. 아님 지역마다 다른가? 하긴, 여긴 고객 대기실이 없긴 하더라. 그냥 조금 큰 동네 센터 느낌. 소형 협력점이라 그렇겠지.



혼다 G2 오일로 교체. 원래는 15,000원이라더라.



50일 동안 191km 탔으니, 하루에 4km 꼴. 출퇴근 거리와 딱 맞네. 멀리 갈 때는 미니나 GS 타고 가니 적산 거리가 엄청 천천히 늘겠다. 점검은 엔진오일 갈고 5분 만에 끝~ 딱히 뭐 점검할 게 있겠어, 거의 신찬데.

센터 프로텍터(일명 베트남 캐리어) 장착

마침 베트남 캐리어 재고가 있길래 11,000원 주고 사 왔다.



프런트 바구니를 정말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 방지턱만 조심하면 내용물이 떨어질 걱정도 없다.



정식 제품명은 센터 프로텍터구나. 그렇지, 센터(가랑이 사이)에 짐을 싣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플라스틱에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다. 그걸 요 프로텍터가 막아주겠지. 베트남에서 많이 써서 베트남 캐리어라고 하나보다. 캐리어 역할을 하는 제품도 있지만, 실제로 캐리어 역할은 없다. 아 물론 저기 짐을 놓고 끈으로 묶는다면 가능하겠군.



슈퍼커브 110 로고 마음에 드는군. 와셔와 볼트가 동봉되어 있다.



십자드라이버로 풀어볼까 했는데, 너무 세게 조여져 있어 포기. 이럴 땐 싸구려라도 임팩 드라이버가 있으면 편하다.



순정 볼트를 풀어서 보니 길이 차이가 확연하다.



냅다 조여버리면 끝~ 위쪽 볼트 조이는 과정에서 검은색 고무가 좀 갈려나갈 수 있으나, 만 원짜리인데 뭐 어때 하며 임팩으로 그냥 조져버림.



저 안쪽에 검은 플라스틱을 보호하기 위한 제품이란 말이지...



순정 상태론 저 부분 디자인이 좀 심심한데, 적당히 포인트도 되고, 실용성도 있는 저렴한 프로텍터. 괜찮네. 근데 바구니 있어서 웬만해선 저 부분에 짐 놓을 일이 없다. 그냥 드레스업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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