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8.

발리 여행 1일차: 청주에서 인천공항으로

원래 겨울방학마다 해외로 여행 갔는데, 올해는 어쩌다 보니 여름방학에 가게 되었다. 목적지는 발리! 말로만 듣던 발리! 처음엔 '동남아 어딘가에 있겠거니' 했는데, 적도 아래 호주 바로 위에 있었다.



제법 멀구나. 마침 스쿠버다이빙 포인트도 있고 해서, 이틀은 PADI Advanced Diver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스쿠버 다이빙하고, 사흘은 우붓에서 쉬기로 일정을 짰다. 8/8 오전까지 열심히 일하고 오후에 조퇴, 여자친구와 만나 짐 정리하고 출발!



중간에 홍콩공항에서 경유도 해야 하고, 발리 공항이나 인천 공항에서 수하물 찾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이번엔 수하물 없이 기내용 캐리어만으로 가져갈 수 있는 짐만 챙겼다.



집에서 터미널까진 카카오 택시 불러 갔고, 인천공항 1터미널까진 '시외버스 모바일' 앱으로 미리 예약한 시외버스를 타고 갔다. 저녁 식사는 공항 내에 있는 '한옥'에서 해결했다(032-743-7021, 08:00~22:00, 제1여객 터미널 교통센터 지하 1층 서편). 맨날 가던 계절밥상은 내일 새벽에 아침으로 먹어야 하기에ㅎ





가격은 조금 비쌌지만, 비싼 만큼 맛은 나쁘지 않았다. 내일 새벽 6:30 비행기라, 어쩔 수 없이 인천에서 하루 묵어야 했다. 공항 근처에 있는 굿데이 에어텔을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해두었다. 전화를 하면 픽업 차량이 금방 도착한다. 숙소까진 10분도 안 되어 도착했는데, 하나의 큰 건물을 여러 업체가 나눠서 쓰는 듯했다. 따로 프런트가 있진 않고, 호실 하나를 사무실로 쓰고 있었다. 엄청 깨끗하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넓어서, 하루 잠깐 자고 새벽에 나가기엔 가격 대비 괜찮았다. 1층에 편의점과 식당이 있어서, 굳이 공항에서 식사를 하고 오지 않더라도 에어텔 건물 내에서도 충분히 식사가 가능하다.
6시 반 이륙이면 4시에는 공항에 도착해야 해서, 3시 반에 알람을 맞춰놓고 일찍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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