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22.

김보통,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


  •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굳이 알려주며 어떻게든 내 손의 바나나를 시시해 보이게 만들려는 사람들
  • 이기는 것보다 중요한 건 오래 하는 일이었고, 그보다 중요한 건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 살면서 하지 말아야지 다짐하는 것 중 하나는, 내가 쉽게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타인도 당연히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것이다. 나아가 그것을 왜 못하냐고 종용하는 것 역시 안 하려고 노력한다.
  • 인생은 그저 맥락 없이 흘러갈 뿐이다.
  • 책 한 권 읽지 않던 작은 외삼촌도 술술 읽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다.
  • 못할 것 같은 일, 이미 늦어버린 것 같은 일, 뒤처지는 것이 두려워 시작하지 못했던 일을 천천히 나의 속도로 해내는 것.
  • 즐거운 마음으로 뛰듯이 걷는다. 걷다가 힘이 생기면 그때 뛰면 된다.
  • "그러니까 젊은이도. 놀아."
  • 그 몫까지 필사적으로 놀아야겠다고, 나는 다짐한다. 그러니, 당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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