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중고를 구입한 핸들을 장착하기 위해 카페를 뒤져 작업이 가능한 판교 b-shock 을 찾았다. 전화 문의 결과 일단 확인을 해 봐야 한다고 해서 조퇴 쓰고 판교로 직행. 확인 결과 칼럼이 호환되지 않아 핸들 기능을 살리는 코딩을 할 수 없었다. 우선 장착만 했고, 칼럼 주문은 이베이에서 대행해주기로 했다. 칼럼이 오면 다시 방문해서 교체 & 코딩할 예정.
담임 교사는 매 학년마다 학생들의 연락처를 휴대폰에 넣어야 한다. 한글 파일이나 엑셀로 정리한 연락처를 아이폰 연락처로 바로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다른 방법도 있겠지만) 내가 주로 쓰는 '구글 주소록을 활용하여 최종적으로 아이폰 연락처에 넣는 절차'를 정리했다. 기본 절차 연락처를 구글 주소록에 올린다 구글 주소록에서 icloud용 연락처 파일을 내보낸다 icloud 연락처에서 구글 주소록이 내보낸 연락처 파일을 가져온다 구글 주소록에 연락처 올리기 구글 주소록에 연락처를 올리기 위해선, 우선 구글 주소록이 가져올 수 있는 파일 형식을 알아야 한다. 제일 좋은 방법은, 구글 주소록이 내보낸 파일을 수정해서, 바로 다시 가져오는 것이다. 연락처 하나를 임의로 만들어 이름, 휴대폰 번호 등 필요한 정보를 입력한다. 샘플 연락처를 선택한 후 '더보기'를 클릭하여 '내보내기...'를 선택한다. 엑셀에서 편집하기엔 Outlook CSV 형식이 적당하다. 내보내면 contacts.csv 파일이 다운로드된다. 파일을 열어보면 열마다 항목이 적혀있다. 기존에 정리한 엑셀이나 한글파일에서 이름과 휴대폰 번호 등 필요한 정보를 복사하여 이 파일에 붙여넣고 저장한다. 구글 주소록으로 돌아가 '더보기'를 클릭하여 '가져오기...'를 선택한 후, 방금 저장한 contacts.csv 파일을 다시 가져오면 구글 주소록에 연락처들이 업로드된다. (여기까지 한 후 아이폰 설정 - 계정 및 암호 - Gmail - 연락처를 켜면 아이폰에서 구글 연락처를 볼 수 있다. 만약 연락처를 아예 icloud 계정으로 옮기고 싶다면 아래 절차를 따르면 된다.) 구글 주소록에서 연락처 내보내기(icloud 업로드용) 이제 구글 주소록에 올라간 연락처를 icloud 연락처가 가져올 수 있는 형식의 파일로 내보낼 차례다. 내보낼 연락처를 선택한 후 '더보기
이 작업은 시티백 탈 때도 항상 하고 싶었던 작업이다. 드라이브 스프로켓(편의상 소기어)의 톱니 수가 커지면(14에서 15), 낮은 rpm에서 힘은 조금 약해지지만 최고속이 조금 증가한다. 시티백은 배기량이 부족하고( 97cc) 4단까지밖에 없어서 최고속이 항상 불만이었다. 다만 맞는 소기어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타고 다녔을 뿐. 슈퍼커브는 다행히 교환할 수 있는 사제품이 나온다. 교체할 제품은 키타코 15T 소기어. 얼마 전 소켓 세트를 잃어버려 새 소켓이 올 때까지 기다리느라 작업을 못했다. 필요한 소켓은 8mm와 10mm. 화살표의 볼트(8mm)를 풀어 소기어 커버를 분리한다. 분리한 소기어 커버. 플라스틱 안쪽에 알루미늄 같은 금속을 대충 달아놓았다. 플라스틱만 있으면 아마도 볼트 힘 때문에 부서질 것을 염려해서인 듯?(아니면 말고) 소기어가 빠지지 않게 잡아주는 클립의 볼트(10mm)를 푼다. 볼트 풀고 대충 당기면 소기어가 슥 빠진다. 420은 아마도 체인 규격일 테고, 14가 톱니 개수겠지. 일단 체인은 저렇게 걸쳐놓고 키타코 15T 소기어를 꼽으려 했는데, 우려했던 대로 안 꼽힌다. 소기어가 커졌으니, 체인 유격이 더 필요해. 아 귀찮게 그럼 뒷바퀴를 앞으로 좀 당겨야겠군. 체인 조정 절차는 오토바이 사면 주는 설명서에 친절히 나와있다. 우선 리어 액슬 너트(19mm) 풀기. 반대쪽 볼트(14mm)를 안 잡아주면 계속 같이 헛돌 수 있으니, 14mm 스패너로 잡아놓고 너트를 푼다. 리어 액슬이 대충 헐렁해지면 드라이브 체인 록(lock) 너트(10mm)를 푼다. 그 앞에 있는 조정 너트가 풀리지 않도록 고정(lock)하는 역할을 한다. 록 너트가 헐렁해지면 비로소 조정 너트를 적당히 돌려서 리어 액슬을 앞 또는 뒤로 움직이면 된다. 내 경우 우선 체인 유격을 확보해야 하므로 조정 너트를 뒤로 풀고 리어 엑슬을 앞으로 쭉 밀었다.
이번에 리어서스펜션을 교체하면서 서스펜션에 대해 공부를 좀 했습니다. 프리로드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이게 명쾌하게 설명된 부분도 없고, 유투브 동영상을 뒤져봐도 원리까지 제대로 설명해 주는 영상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 여기저기 검색하다 마침 괜찮은 자료를 발견하고 좀 읽어봤는데, 잘 이해가 되더라구요. 제 나름대로 정리하여 적어봅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틀린 점 있으면 지적해 주시구요. 1. spring rate - 스프링의 딱딱하고 물렁한 정도는 스프링이 생산될 때 정해집니다. 허용 범위를 초과하는 힘을 가해 스프링의 특성을 변화시키지 않는 한, 잘 변하지 않습니다. spring constant 라고도 하고, 보통 spring rate라고 하죠. 우리말로 하면 '압축률' 정도가 될까요?(전공자가 아니라 잘 모릅니다) - spring rate가 100 kg / inch 인 스프링의 경우, 1 inch를 압축하는데 100 kg의 무게(힘)가 필요하단 뜻 입니다. 2 inch 압축하려면 200kg 으로 눌러야겠죠 . spring rate가 커질수록 딱딱하고 단단한 스프링이 되고(무거운 자동차나 트럭에 쓰는), spring rate가 작아질수록 soft한 스프링이 됩니다(스쿠터나 자전거에 쓰는). 2. preload - 말 그대로 load를 싣기 전에(pre) 미리 스프링을 압축해 두는 것을 말합니다. 프리로드는 spring rate에 전혀 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spring rate는 잘 변하지 않기 때문이죠. 따라서 프리로드가 스프링을 딱딱하게, 또는 물렁하게 한다는 개념은 틀린 것입니다. 3. 압축된 스프링이 다시 늘어나려는 힘 - 압축된 스프링은 원상복구하려는 힘을 갖게 됩니다. 100 kg/inch 스프링을 예로 들겠습니다. 스프링 위에 만약 100kg 의 물체 를 올려놓았다면(그림 a-2의 빨간색 화살표), 스프링은 아래 방향으로 1 inch만큼 압축됩니다. 이와 동시에 압축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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