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보홀 여행] PADI 오픈 워터 다이버 교육 3일차 + 펀 다이빙 @발리카삭
오픈 워터 다이버 교육 마지막 날이다. 어제 이론 시험에 통과했기 때문에, 오늘은 개방 수역 다이빙 교육 1 탱크만 하면 된다. 그 후엔 발리카삭으로 이동하여 펀 다이빙이 예정되어 있다. 성격 좋은 고양이가 와서 마구 비벼댄다. 집에 있는 고양이 생각도 나고.. 열심히 쓰다듬어줬다. 나처럼 잘 만져주는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지. 리조트 식당에서 아침을 일찍 먹고, 8시 반 해변으로 나섰다. 아침 일찍 바다로 오늘은 알로나 비치에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방카로 이동했다. 방카는 조금 더 먼 바다로 나갔다. 아래는 방카에서 바라본 알로나 비치의 모습. 알로나 비치는 바다에서 바라보는 게 더 아름답다. 마지막 교육은 알로나 비치 앞에 'Dive Thru'라는 포인트에서 진행되었다. Dive Thru라는 리조트 앞에 있는 포인트라서 이름이 Dive Thru이다. 개방수역 교육 다이빙 (4차) 보홀 펄 다이브 샵 카페에 FEEL 강사가 올려준 다이빙 로그 어제 실습하지 않은 스킬들을 간단히 연습하고, 이번엔 좀 깊이 들어갔다. 최대 수심 18m는 오픈 워터 다이버가 들어갈 수 있는 한계치다. 아래는 모두 FEEL 강사가 찍어준 사진. 제법 여유가 생겼다. 배에 함께 탄 다른 팀은 어드벤스 다이버 교육 중이어서, deep 다이빙을 했다. 40m 정도는 내려갔다 온 것 같은데, 부럽기도 하고 약간 두렵기도 했다. 다이빙 사고 영상을 많이 봐서 그런 듯. 나도 조만간 어드벤스 다이버까지 이수할 예정이긴 하다. 발리카삭으로 이동 그렇게 개방 수역 4차 다이빙 교육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PADI 오픈 워터 다이버 가 되었다. 발리카삭은 오픈 워터 다이버 이상의 자격증이 있어야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료도 있다. 유명한 포인트라고 해서 잔뜩 기대하고 발리카삭으로 향했다. 멀리 보이는 발리카삭 섬 발리카삭에서 펀 다이빙 발리카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