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8 CB400SB(2005) 세차 후 체인 클린, 루빙

세차를 하면 체인에 물기가 묻을 수 밖에 없는데, 그대로 두면 녹이 생긴다. 그래서 오랜만에 체인 청소를 하기로 결정. 주말을 맞아 아파트 뒤쪽 그늘에 세팅.


세차를 한 다음이라 그런지, 오늘 유난히 이쁘네.



실내등유를 뿌리면서 체인 청소 툴을 이용해서 청소. 체인 클리너늘 써도 되지만, 등유를 써도 무관하다. 흘러내리는 땟국물(?)을 잘 받아줄 바트. 딱 저 용도로 구입했는데, 매우 만족스럽다. 센터스탠드 쪽엔 아파트 쓰레기장에서 주워온 박스 & 신문지면 충분하다. 신문지가 등유를 흡수하니까, 돌돌 말아 쓰레기통에 버리면 끝.



충분히 솔질을 해준 다음 걸레로 닦아준다. 안 닦으면 다 마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어느정도 닦은 후 마를 때까지 다른 작업을 하면 된다.



오랜만에 소기어 커버를 열었다. 이럴 때 아니면 일부러 청소하기 위해 시간 내기가 애매하니까.



최근에 구입한 볼트너트용 미니 바트. 강력자석이 있어서 볼트너트 잃어버리지 않고 잘 보관할 수 있다. 몇몇 괜찮은 바이크 정비 센터에 가면 꼭 있는 필수제품.



체인루브와 각종 이물질이 떡이 되어 여기저기 붙어있다. 루브를 너무 많이 뿌릴 경우, 저렇게 될 확률이 높다.



커버도.. 생각보다 심하진 않지만, 그래도 청소가 필요한 상황. 등유와 파츠클리너 등을 이용해서 청소.



어느정도 깨끗해진 모습. 어짜피 다시 더러워질 곳이므로 저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



깨끗해진 소기어 부분.



조립하고 햇볕에서 마지막으로 체인을 말렸다. 등유 성분이 남아있으면 체인 루브 뿌려봤자 소용이 없다. 충분히 말려준 후 루브를 뿌려야 한다.



체인 루브 뿌리는 장면은 못 찍었다. 스프레이 타입이라면 충분히 뿌려준 후, 마찬가지로 걸레로 닦아주면 좋다. 너무 많으면 주행할 때 여기저기 튀니까, O-Ring 부분에 루브가 충분히 적셔졌다면, 나머지 부분은 닦아내도 무방하다. 루브를 뿌린 후 바로 주행하면 사방에 다 튀니까, 최소 몇 시간 정도 후에 주행하는 것이 좋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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