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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쇼어(Offshore) 중고 롱보드 구입 & 강릉에서 실어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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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엑스 장터에 괜찮은 롱보드가 떴다는 소식을 듣고 잽싸게 전화해서 구입하기로 했다. 우선 입금하고 주말 쯤에 가지러 가기로 하고... 흐흐 드디어 첫 보드 구입!





판매하는 사이트의 상품페이지 사진. 색깔이 산뜻하고 엄청 커 보인다. 역시 9.5피트..
보드를 실어오기 위해 빌려타고있는 동생차 위에 가로바도 달았다. 싣고 다닐 때 소중한 보드를 보호하기 위해 동파방지용 스펀지(?)를 끼웠다. 아직 보드 가방도 보드 삭(sock)도 없어서..ㅠㅠ 보기에 썩 나쁘진 않다.



퇴근하고 강릉으로 달린다. 달리고 또 달린다. 휴게소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달리고 달려 강릉에 도착. 판매자 집 1층 현관에서 보드 상태를 살펴본다. 판매자 말대로 딩 없고 아주 자잘한 스크래치 조금 뿐. 빌려온 보드백에 넣고, 가로바에 올리고, 튼튼하게 묶어서 지체없이 바로 다시 집으로 출발!



어짜피 갈 때는 보드 때문에 빨리 달리지도 못하고, 잠 오면 안돼서 중간중간 자주 쉬었다. 그럴 때마다 보드가 잘 실려있나 확인했는데 아주 튼튼함.



역시 잠이 좀 온다. 지루한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러 얼큰한 김치라면 들이키고, 배가 맵싸한 틈을 타서 다시 달린다.


일단 보드는 학교에 보관! 너무 길어서 집에 들어갈지 모르겠다. 학교엔 둘 곳이 많으니... 상태는 아주 좋다. 생각보다 가볍다. 생각보다 두껍다. 부력이 엄청날 것 같다. 너무 커서 좀 둔할 것 같긴 하다. 그래도 오래오래 타야지. 내 첫 서핑보드!

쉐보레 스파크용 유일(Youil) 가로바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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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자동차에 짐을 싣는 캐리어로 유명한 회사는 툴레. 우리나라에선 '유일'.
http://youilcarrier.com/goods/view.php?seq=48 스파크에 맞는 요녀석을 구입, 쉬는 시간에 뚝딱뚝딱 장착했다.



과정 설명할 것도 없다. 설명서를 따라하면 된다. 대략 30분이면 완전 설치 가능.






가로바와 보드가 바로 닿으면 주행풍에 의해 손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철물점에서 파이프 동파방지용 스펀지(?)를 구입해서 둘러줬다. 보기엔 좀 그래도 내 보드의 안전이 우선이니까...ㅎ


쀏쀏쀏쀏

2015. 8. 15. 삼척 이사부장군배 전국바다수영대회(1km)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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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열 번째 바다수영대회다.. 아래는 지금까지 출전한 모든 아마추어 수영 대회 기록.


2011. 8. 7.제4회 충북연합회장배 전국생활체육 핀수영대회(2km), 남자20대 10위 (30' 26" 69)
2012. 3. 1. 제2회 청주시연합회장배 생활체육 철인3종 장거리수영대회(1.5km), 완영 (31' 16")
2012. 6. 10. 제8회 청주시연합회장기 생활체육수영대회 남자2그룹, 배영 50m 1위 (36" 66)
2012. 6. 10. 제8회 청주시연합회장기 생활체육수영대회 남자2그룹, 개인혼영 200m 2위 (3' 5" 9)
2012. 7. 8. 제1회 동트는 동해 바다수영대회(1km), 20대그룹 2위 (21' 57" 31)
2012. 7. 29. 제10회 태안 바다수영대회(1km), 완영
2012. 8. 5. 제5회 충북연합회장배 전국생활체육 핀수영대회(2km), 남자20대 5위 (31' 11")
2012. 8. 12. 부안 바다핀수영대회(3km), 남일반1부(20대) 3위 (37' 01" 57)
2014. 7. 13. 제3회 동트는 동해 바다수영대회(1km), 30대그룹 29위 (17' 46" 09)
2014. 8. 2. 제3회 삼척 이사부장군배 전국바다수영대회(1km), 20대그룹 8위 (18' 47")
2015. 3. 1. 제2회 푸르미수영장 반별 수영대회, 남자1그룹, 개인혼영100m 1위 (1' 17" 09)
2015. 3. 1. 제2회 푸르미수영장 반별 수영대회, 남자1그룹, 평영25m 1위 (16" 29)
2015. 3. 1. 제2회 푸르미수영장 반별 수영대회, 남자1그룹, 배영25m 1위 (16" 97)
2015. 7. 12. 제4회 동트는 동해 바다수영대회(1km), 30대그룹 31위 (17' 06")


이제 출발 전에 떨리지도 않는다. 그냥 바다에 가서, 수모를 받…

ILFORD 일포드 HP5 PLUS 400 필름 + 필름케이스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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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갈 때 필름을 몇 롤 챙겨가는데, 필름 보관하기가 마땅치 않다. 가방에 넣어놓으면 여기저기 굴러다녀서 필요할 때 재빨리 찾을 수 없고, 그렇다고 포장된 채로 넣고 다니자니 부피를 많이 차지한다. 외국의 거리 사진가들을 보면 필름만 쏙 빼서 넣고 다니는 필름 케이스를 유용하게 쓰는데, 우리나라 쇼핑몰에선 좀처럼 발견하기 어려웠다. 이곳저곳 뒤지다 좀 감각있는 사진 관련 쇼핑몰에서 필름케이스를 발견하고, 필름과 함께 주문했다. 색깔도 다양하고, 10롤 들어가는 케이스도 있으니 장거리 여행갈 때 한두개 더 주문하면 될 것 같다. 일단은 그렇게까지 한 번에 많이 들고다닐 일은 없으니, 가볍게 5롤짜리 하나만 주문. 필름도 처음으로 iso 400짜리를 주문했다.

앞으로 좀 더 진지하게 사진을 찍어봐야지. 새 카메라, 새 필름, 새 스트랩, 새 필름케이스가 생겼으니.

* 필름케이스 구입: http://the35mm.com/front/php/category.php?cate_no=1030

외할아버지가 쓰시던 필름카메라, PENTAX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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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외할아버지 댁에 놀러갔을 때 찬장에서 이 카메라를 발견했다. 그 때 난 쓰던 카메라가 있었음에도 호기심에 이 카메라를 가져가도 되는지 물어봤고, 외할아버지는 흔쾌히 허락해 주셨다. 어짜피 쓰지도 않는다시며..

   가져와서 몇 롤이나 찍었을까, 내겐 항상 아버지께 받은 CANON AE-1Program 이 주 카메라로 있었기에, 사용 빈도가 높지 않았다. 하지만 가벼운 무게에, 셔터를 눌렀을 때 가볍게 '찰칵' 하는 소리가 좋았다.

   마지막 롤을 현상소에 보내고 이제 이 카메라는 봉인하려 한다. 다음에 부산 내려갈 때 외할아버지께 돌려드리고, 아버지께 받은 카메라는 잘 닦아 다시 서랍에 잘 넣어두고, 이제 내 카메라로만 사진을 꾸준히 찍으려 한다.

One Camera, One Lens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원문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