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25.

김윤나, 《말그릇》

part 1 말 때문에 외로워지는 사람들

  • 인간의 본능: (대화로) 관계 안에서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끼고 인정과 사랑을 확인하며 위로와 용기를 채우고 싶다.
  • 당신의 진심이 길가에 버려지지 않으려면 말이 당신을 잘 따라오고 있는지, 어디서 멈추어 있거나 방황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야 한다.
  • 말 그릇이 큰 사람
    • 다양성을 고려하며 유연하게 반응하는 사람 = 현명한 사람 = '말 그릇이 큰 사람'
    • 상대방에게 쉽게 충고하지도 않는다. 
    • 말 속에 숨어있는 상대방의 감정과 배경과 메시지들을 찾아낸다.
    • 분명하게 말해야 할 상황에서 물러서지 않고 정갈하고 정확하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 아는 척하며 나서지 않고 스스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 사람의 마음은 (나의 안쪽 어딘가에서 떠돌고 있는) 말을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사람을 만났을 때 열린다.
  • 사람들은 말 그 자체를 바꾸려고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말을 그렇게밖에 할 수 없는 나'를 이해하는 일이다.
  • 중요한 것은 어떤 대의에 가치를 부여하고 그것을 위해 희생할 만하다고 느낄 때 우리는 자신의 삶에서 의미를 찾게 된다는 점이다.
  • '사람들을 성장시키고 그들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다. 사람과 세상에 이로움을 남기는 존재가 되고 싶다. 그것을 통해 내 한계에 도전하고 싶고, 위로받고 싶고, 나의 의미를 확인하고 싶다.'
  • 생산성: 나 아닌 다른 사람, 다음 세대를 위해 가치 있는 역할을 하는 것
  • 말 그릇을 다듬은 사람은 관계의 깊이가 달라진다. (중략) 무엇보다 스스로 꽤 괜찮은 사람으로 여기게 된다.(자존감)

part 2 내면의 말 그릇 다듬기

감정

  • 지금 이 순간의 감정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느끼고, 숨겨진 의미를 해석하고, 올바르게 다루도록 연습
  • '마음과 일치하는 말'을 하려면 먼저 감정과 친해져야 한다.
  • 자신의 감정과 어울려 살지 못하면 자신과 대화하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고 어울리는 것에도 서툴 수밖에 없다.
  • '화'의 목적은 상대방을 물러서게 하고 웅크리게 만드는 데 있다.
  • 순간의 감정에 압도되면 사고기능이 위축되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놓치게 된다.
  • (출현)몸은 감정의 신호를 받아들이는 통로이므로, 몸이 막혀 있으면(카페인, 니코틴, 설탕, 알코올) 진짜 감정에 닿는 게 어려워진다.
  • 몸이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 하루 중 잠시라도 몸에 집중하며 미세한 (감정의) 신호들(호흡, 체온, 심장박동, 혈류)을 감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 익숙하지 않은 감정은 무시하려 한다.
  • (자각)"지금 이것은 어떤 감정일까? 이 감정이 내게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
  • (보유)생각하는 방식을 바꾸거나, 정서를 충분히 느끼고 표현하거나, 신체/생리적인 요소를 변화하거나,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서 감정을 변화시키는 방법들
  • (표현)오리지널 감정을 훼손하지 않고 적절한 말로 전달, 상대가 이해할 수 있는 메시지로 표현

공식

  • 특별한 공식과 감정은 실타래처럼 엉켜 있다
  • 누군가의 공식을 말로 바꾸는 것은 불가능한데, 너무 쉽게 바꾸려 든다. 상대방이 나의 공식을 무시할수록 더욱 고집하고 싶어진다.
  • 질문하여 상대의 공식을 알아보려 노력하고, 인정한다.
  • 수많은 공식의 차이는 '인간성과 우열'의 차이가 아니라 '경험'의 차이다.
  • 불편함 뒤의 다양함을 즐겨야
  • 삶의 반경을 넓혀주는 다양한 책을 읽자
  • 공식의 차이를 문제로 바라보지 않고 같이 풀어야 할 과제로 바라볼 때, 당신의 말 그릇은 흔들리지 않는다.

습관

  • 당신을 잘 아는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고, 평소 대화할 때 나의 분위기, 말투, 표정, 동작, 언어의 특징, 그 외에 느껴지는 것을 솔직히 알려달라고 부탁해보자.

part 3 말 그릇을 키우는 '듣기'의 기술

  • 경청: '말하고 싶은 욕구'를 다스리는 동시에 상대방의 말 속에 숨은 여러 의미를 파악하고 그 안에 담긴 마음까지도 파악해내는 것
  • 많이 말해도 듣지 않는다
  • 안전해야 말을 한다
  • 교정반사: 상대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고쳐주고 싶은 욕구. 강할수록 상대는 거부한다.
  • 고쳐주고 싶겠지만 고치려 하지 말고, 간섭하고 싶겠지만 간섭하지 말자.
  • 제대로 들으려면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체력이 떨어져 있거나 마음이 어지러울 때는 듣기의 기술을 발휘하기 힘들다.
  • 조율하기: 대상에 맞게 조절하여 맞춘다 - 바라보기, 같이 걷기, 소리내기
  • 적당한 거리감: 상대의 고민을 내 짐으로 받아들이거나 해결하기 위해 대신 애쓰지 말자.
  • Fact(사실 듣기: 주요 내용 요약)
  • Feeling(감정 듣기: 진짜 감정 확인)
    • 어쩌면 우리는 솔직한 감정 한마디를 드러내지 못해서 그렇게 불필요한 말을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 Focus(핵심 듣기: 알아주었으면 하는 핵심 메시지 발견)
    • 핵심 메시지를 잘 찾아서 적절한 반응을 해주면 부정적인 감정이나 말이 멈춘다. 더불어 새로운 기대를 일으킬 수 있다.\
    • 첫 마음이 얼마나 귀한지 모르고 자신조차 소홀하게 대할 때,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소중히 다루어주면, '긍정적 의도'의 싹은 푸른빛을 잃지 않는다
  • 누군가에게 받아들여지고, 무조건 인정받는 경험이 있어야 자신과 타인을 신뢰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어릴 때는 가정과 부모님이 그 역할을 하지만, 사회에서는 친구, 동료, 선배가 서로 그런 모습이 되어주었으면 한다. 좋은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면 그들의 말을 먼저 받아주자. 상대의 마음을 열고 싶거든 입을 열지 말고 귀를 열어보자.

part 4 말 그릇이 깊어지는 '말하기 기술'

  • 질문을 제대로 사용하는 사람을 만나면 저절로 생각이 뚜렷해지고 마음이 시원해진다.
  • 질문은 제대로 된 방식으로 표현해야 한다.
  • 주의 깊게 듣고 관심을 가지고 질문하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은 마음을 열고 자신을 돌아본다(첫 마음)
  • 질문할 때 필요한 것은, 높은 수준의 화술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관심이다.
  • 열린 질문: 잠재한 생각과 의견을 풍성하게 끌어내는
  • 가설 질문: 가상의 제약을 넘어, 다양한 입장과 관점에서 생각하게 하는
  • 목표지향 질문: 미래의 목표에 초점을 맞추어, 긍정적 힘을 끌어내는
  • 감정 질문: 사실 이외에, 사람에 초점을 맞추어 심정을 헤아리는
  • 중립 질문: 생각/의도/감정을 강요하지 않은
  • 상대방의 상황에 필요한 질문일 때 가장 좋은 질문: 좋은 질문은 정성 어린 경청이 만든다

part 5 사람 사이에 '말'이 있다

  • 나이가 들수록 '몰랐다'며 피해갈 기회는 점점 사라진다
  • 이해받으려 하기 전에 이해하기 위한 도구로써 말을 사용하기
  • 상대방의 인성과 성격을 탓하기 전에 자신이 그것을 담아낼 수 있는 그릇이 되는가를 돌아보기
  • 말을 바라보는 것은 사람을 바라보는 것이고, 사람에 대한 이해는 나 자신에서 출발해야 한다
  • 관계의 3법칙
    • 사람은 누구나 '나'를 사랑한다
    •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진실'이 다르다(경험이 다르므로)
    • 누구나 건강한 관계를 위해서는 '경계'가 필요하다
  • 자신의 마음과 생각과 움직임을 의식하고, 살피고, 책임을 지는 일이 곧 나 자신을 돌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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