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24.

[BMW R1150GS] 오랜만에 라이딩


지난 겨울, 배터리가 방전되어 잠들어 있던 GS를 되살렸다. 새 배터리를 장착했지만, 기대만큼 시동성이 좋진 않다. 젤 타입 배터리에 대한 신뢰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 암튼 주말을 맞아 가볍게 고복저수지에 다녀왔다.



뒤에 철가방들은 수납 공간이 어마어마한데, 그만큼 무게도 어마어마하다. 짐을 가득 실으면 사람 한 명 태운 느낌이다. 다 떼고 다니면 주행성이 한결 사뿐해진다.



노멀 GS에 어드벤쳐용 옵션이 잔뜩 달려있어, 연료탱크만 제외하면 어드벤쳐와 거의 비슷하다.



녹고 있는 고복 저수지. 가까워서 라이딩 가기 좋은 곳이다.




여긴 봄엔 유채꽃 밭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공터라서 한 번 들어갔다. 타이어가 푹푹 들어가서 넘어질까봐 긴장했다. 깍두기 타이어였다면 무시하고 맘껏 놀았을텐데. 그래도 간혹 들어가는 오프로드는 늘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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