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25.

[필리핀 세부/보홀 여행 D-2] 여행 준비: 이것저것 예약하기

항공권 예약까지 따지면 몇 달 전부터 한 준비지만, 이제와서 겨우 정리할 여유가 생겼다. 항공권 - 숙소 - 액티비티 순으로 예약하면 편하다.

항공권

스카이스캐너 같은 항공권 가격 비교 사이트를 활용해서, 모두투어에서 제주항공으로 예약했다. 금액은 1인당 왕복 약 323,000원. 저가 항공이라 도착 시간이 새벽 0시 5분이다.

숙소

무료 1박 쿠폰을 얻기 위해, 모두 Hotels.com으로 통일했다. 비행기 도착하면 공항 근처 골드베리 스위트 & 호텔에서 일단 1박 하고, 그 다음날은 세부 시티 서밋 갤러리아 세부에서 1박, 다음 2박은 보홀 스쿠버다이빙 업체에 딸린 숙소에서, 그 이후엔 포지타노 알로나 비치 팡라오에서 1박, 아모리타 리조트에서 2박으로 예약했다. 초반에 힘들게 다니다가, 나중에 여유롭게 지내기 위해서.
Hotels.com의 경우 휴대폰 앱에선 안 되는데, 컴퓨터로 들어가면 호텔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이메일 쓰기 귀찮아서 메시지 보냈는데, 의외로 빨리 친절하게 대답이 왔다. 픽업 요청 완료.

액티비티

미리 예약한 엑티비티는 세 가지다. 

가와산 캐녀닝

세계 3대 캐녀닝 중 한 곳이라고 한다. 사실 세부에 가기로 한 이유가 바로 이 캐녀닝 때문이다. 여기저기 비교해보고 travel forest 라는 사이트에서 예약. 계곡따라 올라가고 내려가며 다이빙하고 물놀이하는 활동이다. 춥다는 평이 많아서 서핑 수트 입고갈 예정. 액션캠도 드디어 제대로 출동한다.

PADI 오픈 워터 다이버 라이센스 과정

발리카삭 섬. 자격증 따고 여기서 펀 다이빙까지 하고 오는 게 목표!

원래 겨울 여행은 쉬러 가는데... 보홀이 스쿠버 다이빙으로 워낙 유명하고, 언제 또 가겠냐 싶어 자격증을 따기로 했다. 여러 업체를 비교해보고 결정한 보홀 펄 다이브. 평이 좋고, 카페가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 오픈워터 다이버 라이센스 취득은 1인당 약 400달러 정도 소요되고, 2박3일 숙소와 조식/점심 포함이다. 세부시티에서 보홀로 넘어가는 오션젯 보트 발권도 대행해준다. 카페에 글 남기면 바로바로 친절히 답변이 달리는 편이다. 서핑 수트를 챙겨갈 예정. 미리 책을 받아 예습도 좀 했다.

보홀 데이투어

보홀에서 구경할만한 투어를 모두 모아놓은 상품이다. 가격은 대동소이해서, 캐녀닝 예약한 곳에서 같이 했다.

환전

신한은행에서 만든(?) 써니뱅크를 통해 $550 정도 환전하고, 오픈워터 과정 떄문에 추가로 $930 환전했다. 인천공항 ATM에서 인출하면 1달러 권 30매까지 가능하다. 달러 남으면 다음 여행에 쓰면 되지 뭐.

USIM 카드

THERE라는 사이트에서 미리 결제하면, 세부 공항에서 USIM칩을 교체해준다. 일단 하나만 예약.

세부나 보홀은 보통 3박 5일로 다녀오는 경우가 많은데, 나는 7박이나 되는 긴 일정이다. 그래서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 + 기타 여러가지 액티비티 + 휴식 모두 가능할 것 같다. 내일은 본격적으로 짐을 싸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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