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27.

기시미 이치로 & 고가 후미타케, 《미움받을 용기2》

(제목을 미움받을 용기2로 할 게 아니라, 행복해질 용기로 했어야지..)


'나쁜 그 사람, 불쌍한 나'라는 핑계

  • 교육: '개입'이 아니라 자립을 위한 '지원'
  • 교육의 입구: (인간에 대한) 존경
  • 존경: 인간의 모습을 이는 그대로 보고, 그 사람이 유일무이한 존재임을 아는 능력 / 그 사람이 사람답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게 배려하는 것 / 타인을 바꾸거나 조종하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그 사람을 인정하는 것 /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것 (신뢰)
  • (조건 없이) 존경하는 태도를 보이면 상대방은 자기를 수용할 용기를 되찾는다
  • 타인에 대한 관심(구체적 행동 지침)→공동체 감각
  • 존경의 구체적인 첫걸음: 타인의 관심사에 관심을 기울이기
  • '타인의 눈으로 보고, 타인의 귀로 듣고, 타인의 마음으로 느끼는 것'(공감)
  • 인간은 '지금'을 긍정하기 위해 불행했던 '과거'를 긍정한다
  • 과거란 순수하게 '존재하지 않는다'
  • 현재의 관점에서 역사를 기술하듯, 인간도 '지금의 나'의 정통성을 증명하기 위해 과거를 자유자재로 다시 쓸 수 있다
  • 인간은 과거에 일어난 방대한 사건 중에 지금의 '목적'에 합치되는 사건만을 골라서 의미를 부여하고 기억으로 삼는다
  • 과거가 지금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 지금이 과거를 정한다
  • 나쁜 그 사람 x, 불쌍한 나 x,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o

왜 '상과 벌'을 부정하는가

  • 문제행동의 5단계: 칭찬 요구→주목 끌기→권력 투쟁→복수→무능의 증명
  • 목표: 공동체 안에서 특별한 위치를 확보하는 것
  • 야단(폭력)을 맞음으로써 자신이 특별한 존재임을 증명하려 하기 때문에, 야단은 교육적 효과가 전혀 없다
  • 커뮤니케이션의 목적: 합의 (언어로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 폭력/언성 높이기/화내기: 미숙하고 모자란 폭력적 커뮤니케이션(굴복시키기)
  • 아이들이 문제행동을 할 때: "재판관의 자리에서 내려와라"
  • 교육자 = 카운슬러, 카운슬링 = 재교육
  • 폭력 = 미숙하고 모자란 커뮤니케이션 = 미숙한 인간 = 존경받을 수 없음
  • 바꿀 수 없는 것에 집착 → 바꿀 수 있는 것을 직시
신이여, 바라옵건대 제게 바꾸지 못하는 일을 받아들이는 차분함과 바꿀 수 있는 일을 바꾸는 용기와 그 차이를 늘 구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 Karl Paul Reinhold Niebuhr
  • 미성년 상태: 능력(이성, 지성, 감성 전반)을을 발휘할 용기가 없는 상태
  • 자신을 미성년 상태로 두는 이유: 지시받고 사는게 편하고 책임지지 않아도 되므로
  • 타인을 미성년 상태로 두는 이유: 계속 지배하기 위해. 수직관계가 무너지는 게 두려워서. 아이가 실패했을 때 책임을 추궁당하기 싫어서
  • 카운슬링(교육)의 목표: 자립시키기
  • 교사의 행복: 학생들의 감사의 마음(의존)이 아니라 '자립'이라는 목표에 공헌했다는 공헌감
  • 바람직한 교육자의 자세: 본인의 인생은, 매일의 행동은 전부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라고 가르치기,  그리고 결정하는 데 필요한 자료(지식/경험 등)가 있으면 제공해주기(자립을 위한 지원)
  • '과제의 분리'라고 해서 내버려두는 게 아니라, 아이들의 결정을 존중하고 지지하고 도와주기. 언제든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알려주되, 너무 가깝지 않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거리에서 지켜보면 된다

경쟁원리가 아닌 협력원리에 기초하라

  • 칭찬 → 경쟁 → 승패 → 수직관계 → 술수와 부정행위
  • 민주주의적 공동체: 경쟁원리가 아닌 협력원리에 기초해서 운영
  • 문제행동을 일으킨 개인에서 공동체로 눈길을 돌려 공동체 자체를 치료해야  → 경쟁원리 없애기
  • 아들러의 심리학: 수평관계에 기초한 '민주주의 심리학'
  • 인간은 약하기 때문에 공동체를 형성 → 고립이 가장 두려움 → 항상 타인과 강고한 '유대'를 갈망
  • 모든 인간에게는 공동체 감각이 내제되어 있고, 인간의 정체성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
  • 공동체 감각은 자기 안에서 '발굴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감각'으로 공유할 수 있다
  • "공동체 감각은 언제나 신체의 약함을 반영한 것이고, 그것과 분리될 수 없다"
  • 인간의 가장 기본적 욕구: 소속감(고립되고 싶지 않다, '여기에 있어도 좋다'고 느낀다)
  • 타인의 인정으로 어든 기쁨은 외부 요인, 영원히 의존적
  • 의존: '나'의 가치를 남들이 정하는 것
  • 자립: '나'의 가치를 내가 결정하는 것
  • '특별한 존재'로 인정받기 보다, '평범해질 용기'로'그 외 다수'인 나를 받아들이기
  • 타인과 비교하여 차이나는 나  → 평범할지언정 '나는 나'
  • 학생의 문제행동은 '나'를 향한 것
  • 가정교육은 알 수도 없고, 개입할 수도 없는 부분
카운슬링이란 자립을 위한 재교육이고, 카운슬러는 교육자다. 그리고 교육자는 카운슬러다.
  • 학생들을 '일'로서 대하지 말고, 진정한 의미에서 '교우'의 관계를 맺어야 

주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 인생의 과제 = 일의 과제, 교우의 과제, 사랑의 과제 = 인간관계의 과제  → 일의 관계, 교우의 관계, 사랑의 관계
  •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 모든 기쁨도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행복의 정의)
  • "우리는 교우의 관계를 통해 타인의 눈으로 보고, 타인의 귀로 듣고, 타인의 마음으로 느끼는 것을 배운다"(=공동체 감각)
  • 공동체 감각은 교우의 관계를 통해 발굴한다
  • 일의 관계: 신용(일이라는 이해관계로 맺어진)
  • 교우의 관계: 신뢰('이 사람이 좋다'는 자발적 동기로 맺어지는, '조건'이 아니라 '그 사람 자체'를 믿는)
  • 일(분업): 신체적 열등성을 보완하기 위해 획득한 유례없는 생존 전략
  • 일의 과제: 타인과 관계를 맺는 것을 전제로 한 '분업의 과제'
  • "논리적이고 상식(공통 감각)에 일치하는 답은, 우리가 일하고 협력하고 공헌해야 한다는 것"
  • 분업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을 믿어야만 한다: 신용 (좋든 싫든 생존하려면 협력해야 하는 관계)
  • 상호 신용 → 분업 → 생존
  • 분업 사회에서는 '이기'가 최대한으로 발현되면 결과적으로 '이타'로 연결된다(합리적, ㅛ율적)
  • 모든 일은 공동체의 누군가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 → 귀천이 없다
  • '어떤 일에 종사하느냐' → 그 일에 '어떤 태도로 임하느냐'
  • 교육의 목표: 자립, 교육자의 일: 자립을 위한 지원, 교육의 시작: 존경= 무조건 받아들이기 = 신뢰 = 교우의 관계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 결심(용기)에 따라 누구라도 존경/신뢰할 수 있다
  • 진정한 신뢰는 능동적인 작용
  • 나를 믿어주길 바라서 먼저 믿는다, 무조건.
  • '이 사람이라면 속을 터놓고 모든 것을 털어놔도 괜찮다'
  • 일을 통해 인정받는 것은 나의 '기능'이지, '나'가 아니다(일의 관계만으론 행복을 얻지 못함)
  • 진정한 소속감: 타인을 (조건없이) '신뢰'하고 교우의 관계를 맺는 것
  • 신뢰: '이해할 수 없는 존재'로서의 타인을 믿는 것(과제 분리)
  • "당신부터 시작하세요. 다른 사람이 협력하든 안 하든 상관하지 말고."
  •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신뢰하는 것뿐
  • 특별할 것 없는 하루하루의 인간관계에 신경을 쓴다
  • 우리는 마음을 넉넉히 가지고 그 모아놓은 것을 타인에게 줘야 한다네. 타인이 존경해주기를 기다리지 마고, 내가 먼저 존경하고 신뢰하지 않으면 안 되지
주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사랑하는 인생을 선택하라

  • 사랑의 과제는 '의지력'을 발판 삼아 아무것도 없는 곳에 쌓아올려야 하기 때문에 어렵다
  • 사랑: 두 사람이 달성하는 과제
  • 행복은 공헌
  • 일의 관계: 나의 행복(이기심)을 추구하여 결과적으로 누군가의 행복(give & take)
  • 교우의 관계: 오로지 믿고 주는 이타적 태도, 무조건 신뢰,  너의 행복(give only)
  • 사랑의 관계: 우리의 행복. 이기도 아니고 이타도 아닌, 주어가 '우리'로 바뀌는, '내'가 사라지는
  • 자립: 자기중심성으로부터의 탈피
  • 사랑 → 인생의 주어가 '우리'로 변화 → 자립 → 공동체 감각(사회와 타인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
  • 아이는 생존 전략으로서 사랑받기 위한 생활양식을 선택한다(타인에게 주목받고, '세계의 중심'에 설 방법을 모색하는, 자기중심적인)
  • 사랑해야겠다고 결심하는 순간 = 사랑받기 위한 어린 시절의 생활방식과 결별하고 진정한 자립 → 어른
  • 사랑 = 자립 = 어른
  • 받는 사랑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면 먼저 나서서 사랑하는 수밖에 없다. 사랑하는 것. 사랑받기를 기다리지 말고, 운명을 기다리지도 말고, 나의 의사로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
  • 과제를 분리하고, 자신이 먼저 사랑하는 것
  • '관계'를 맺을 용기가 없는 사람은 '운명의 사람'이라는 환상에 매달린다
  • 이미 정해진 운명이 아니라 '운명이라 믿기'로 결심한 것뿐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단순히 강렬한 감정이 아니다. 그것은 결심이고 결단이고 약속이다
  •  운명이란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것
  • 오로지 눈앞에 있는 짝과 '지금'을 춤추기
  • 사랑할 용기, 행복해질 용기
  • 타인을 사랑할 때만 자기중심성에서 해방되고, 자립하고, 공동체 감각에 도달한다
  • 사랑하고 자립하고 인생을 선택하라
  • 최선의 이별: 언젠가 헤어지는 날이 왔을 때 "이 사람과 만나서 함께 보낸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라고 납득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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