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27.

기시미 이치로 & 고가 후미타케, 《미움받을 용기2》

(제목을 미움받을 용기2로 할 게 아니라, 행복해질 용기로 했어야지..)


'나쁜 그 사람, 불쌍한 나'라는 핑계

  • 교육: '개입'이 아니라 자립을 위한 '지원'
  • 교육의 입구: (인간에 대한) 존경
  • 존경: 인간의 모습을 이는 그대로 보고, 그 사람이 유일무이한 존재임을 아는 능력 / 그 사람이 사람답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게 배려하는 것 / 타인을 바꾸거나 조종하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그 사람을 인정하는 것 /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것 (신뢰)
  • (조건 없이) 존경하는 태도를 보이면 상대방은 자기를 수용할 용기를 되찾는다
  • 타인에 대한 관심(구체적 행동 지침)→공동체 감각
  • 존경의 구체적인 첫걸음: 타인의 관심사에 관심을 기울이기
  • '타인의 눈으로 보고, 타인의 귀로 듣고, 타인의 마음으로 느끼는 것'(공감)
  • 인간은 '지금'을 긍정하기 위해 불행했던 '과거'를 긍정한다
  • 과거란 순수하게 '존재하지 않는다'
  • 현재의 관점에서 역사를 기술하듯, 인간도 '지금의 나'의 정통성을 증명하기 위해 과거를 자유자재로 다시 쓸 수 있다
  • 인간은 과거에 일어난 방대한 사건 중에 지금의 '목적'에 합치되는 사건만을 골라서 의미를 부여하고 기억으로 삼는다
  • 과거가 지금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 지금이 과거를 정한다
  • 나쁜 그 사람 x, 불쌍한 나 x,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o

왜 '상과 벌'을 부정하는가

  • 문제행동의 5단계: 칭찬 요구→주목 끌기→권력 투쟁→복수→무능의 증명
  • 목표: 공동체 안에서 특별한 위치를 확보하는 것
  • 야단(폭력)을 맞음으로써 자신이 특별한 존재임을 증명하려 하기 때문에, 야단은 교육적 효과가 전혀 없다
  • 커뮤니케이션의 목적: 합의 (언어로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 폭력/언성 높이기/화내기: 미숙하고 모자란 폭력적 커뮤니케이션(굴복시키기)
  • 아이들이 문제행동을 할 때: "재판관의 자리에서 내려와라"
  • 교육자 = 카운슬러, 카운슬링 = 재교육
  • 폭력 = 미숙하고 모자란 커뮤니케이션 = 미숙한 인간 = 존경받을 수 없음
  • 바꿀 수 없는 것에 집착 → 바꿀 수 있는 것을 직시
신이여, 바라옵건대 제게 바꾸지 못하는 일을 받아들이는 차분함과 바꿀 수 있는 일을 바꾸는 용기와 그 차이를 늘 구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 Karl Paul Reinhold Niebuhr
  • 미성년 상태: 능력(이성, 지성, 감성 전반)을을 발휘할 용기가 없는 상태
  • 자신을 미성년 상태로 두는 이유: 지시받고 사는게 편하고 책임지지 않아도 되므로
  • 타인을 미성년 상태로 두는 이유: 계속 지배하기 위해. 수직관계가 무너지는 게 두려워서. 아이가 실패했을 때 책임을 추궁당하기 싫어서
  • 카운슬링(교육)의 목표: 자립시키기
  • 교사의 행복: 학생들의 감사의 마음(의존)이 아니라 '자립'이라는 목표에 공헌했다는 공헌감
  • 바람직한 교육자의 자세: 본인의 인생은, 매일의 행동은 전부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라고 가르치기,  그리고 결정하는 데 필요한 자료(지식/경험 등)가 있으면 제공해주기(자립을 위한 지원)
  • '과제의 분리'라고 해서 내버려두는 게 아니라, 아이들의 결정을 존중하고 지지하고 도와주기. 언제든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알려주되, 너무 가깝지 않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거리에서 지켜보면 된다

경쟁원리가 아닌 협력원리에 기초하라

  • 칭찬 → 경쟁 → 승패 → 수직관계 → 술수와 부정행위
  • 민주주의적 공동체: 경쟁원리가 아닌 협력원리에 기초해서 운영
  • 문제행동을 일으킨 개인에서 공동체로 눈길을 돌려 공동체 자체를 치료해야  → 경쟁원리 없애기
  • 아들러의 심리학: 수평관계에 기초한 '민주주의 심리학'
  • 인간은 약하기 때문에 공동체를 형성 → 고립이 가장 두려움 → 항상 타인과 강고한 '유대'를 갈망
  • 모든 인간에게는 공동체 감각이 내제되어 있고, 인간의 정체성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
  • 공동체 감각은 자기 안에서 '발굴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감각'으로 공유할 수 있다
  • "공동체 감각은 언제나 신체의 약함을 반영한 것이고, 그것과 분리될 수 없다"
  • 인간의 가장 기본적 욕구: 소속감(고립되고 싶지 않다, '여기에 있어도 좋다'고 느낀다)
  • 타인의 인정으로 어든 기쁨은 외부 요인, 영원히 의존적
  • 의존: '나'의 가치를 남들이 정하는 것
  • 자립: '나'의 가치를 내가 결정하는 것
  • '특별한 존재'로 인정받기 보다, '평범해질 용기'로'그 외 다수'인 나를 받아들이기
  • 타인과 비교하여 차이나는 나  → 평범할지언정 '나는 나'
  • 학생의 문제행동은 '나'를 향한 것
  • 가정교육은 알 수도 없고, 개입할 수도 없는 부분
카운슬링이란 자립을 위한 재교육이고, 카운슬러는 교육자다. 그리고 교육자는 카운슬러다.
  • 학생들을 '일'로서 대하지 말고, 진정한 의미에서 '교우'의 관계를 맺어야 

주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 인생의 과제 = 일의 과제, 교우의 과제, 사랑의 과제 = 인간관계의 과제  → 일의 관계, 교우의 관계, 사랑의 관계
  •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 모든 기쁨도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행복의 정의)
  • "우리는 교우의 관계를 통해 타인의 눈으로 보고, 타인의 귀로 듣고, 타인의 마음으로 느끼는 것을 배운다"(=공동체 감각)
  • 공동체 감각은 교우의 관계를 통해 발굴한다
  • 일의 관계: 신용(일이라는 이해관계로 맺어진)
  • 교우의 관계: 신뢰('이 사람이 좋다'는 자발적 동기로 맺어지는, '조건'이 아니라 '그 사람 자체'를 믿는)
  • 일(분업): 신체적 열등성을 보완하기 위해 획득한 유례없는 생존 전략
  • 일의 과제: 타인과 관계를 맺는 것을 전제로 한 '분업의 과제'
  • "논리적이고 상식(공통 감각)에 일치하는 답은, 우리가 일하고 협력하고 공헌해야 한다는 것"
  • 분업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을 믿어야만 한다: 신용 (좋든 싫든 생존하려면 협력해야 하는 관계)
  • 상호 신용 → 분업 → 생존
  • 분업 사회에서는 '이기'가 최대한으로 발현되면 결과적으로 '이타'로 연결된다(합리적, ㅛ율적)
  • 모든 일은 공동체의 누군가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 → 귀천이 없다
  • '어떤 일에 종사하느냐' → 그 일에 '어떤 태도로 임하느냐'
  • 교육의 목표: 자립, 교육자의 일: 자립을 위한 지원, 교육의 시작: 존경= 무조건 받아들이기 = 신뢰 = 교우의 관계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 결심(용기)에 따라 누구라도 존경/신뢰할 수 있다
  • 진정한 신뢰는 능동적인 작용
  • 나를 믿어주길 바라서 먼저 믿는다, 무조건.
  • '이 사람이라면 속을 터놓고 모든 것을 털어놔도 괜찮다'
  • 일을 통해 인정받는 것은 나의 '기능'이지, '나'가 아니다(일의 관계만으론 행복을 얻지 못함)
  • 진정한 소속감: 타인을 (조건없이) '신뢰'하고 교우의 관계를 맺는 것
  • 신뢰: '이해할 수 없는 존재'로서의 타인을 믿는 것(과제 분리)
  • "당신부터 시작하세요. 다른 사람이 협력하든 안 하든 상관하지 말고."
  •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신뢰하는 것뿐
  • 특별할 것 없는 하루하루의 인간관계에 신경을 쓴다
  • 우리는 마음을 넉넉히 가지고 그 모아놓은 것을 타인에게 줘야 한다네. 타인이 존경해주기를 기다리지 마고, 내가 먼저 존경하고 신뢰하지 않으면 안 되지
주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사랑하는 인생을 선택하라

  • 사랑의 과제는 '의지력'을 발판 삼아 아무것도 없는 곳에 쌓아올려야 하기 때문에 어렵다
  • 사랑: 두 사람이 달성하는 과제
  • 행복은 공헌
  • 일의 관계: 나의 행복(이기심)을 추구하여 결과적으로 누군가의 행복(give & take)
  • 교우의 관계: 오로지 믿고 주는 이타적 태도, 무조건 신뢰,  너의 행복(give only)
  • 사랑의 관계: 우리의 행복. 이기도 아니고 이타도 아닌, 주어가 '우리'로 바뀌는, '내'가 사라지는
  • 자립: 자기중심성으로부터의 탈피
  • 사랑 → 인생의 주어가 '우리'로 변화 → 자립 → 공동체 감각(사회와 타인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
  • 아이는 생존 전략으로서 사랑받기 위한 생활양식을 선택한다(타인에게 주목받고, '세계의 중심'에 설 방법을 모색하는, 자기중심적인)
  • 사랑해야겠다고 결심하는 순간 = 사랑받기 위한 어린 시절의 생활방식과 결별하고 진정한 자립 → 어른
  • 사랑 = 자립 = 어른
  • 받는 사랑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면 먼저 나서서 사랑하는 수밖에 없다. 사랑하는 것. 사랑받기를 기다리지 말고, 운명을 기다리지도 말고, 나의 의사로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
  • 과제를 분리하고, 자신이 먼저 사랑하는 것
  • '관계'를 맺을 용기가 없는 사람은 '운명의 사람'이라는 환상에 매달린다
  • 이미 정해진 운명이 아니라 '운명이라 믿기'로 결심한 것뿐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단순히 강렬한 감정이 아니다. 그것은 결심이고 결단이고 약속이다
  •  운명이란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것
  • 오로지 눈앞에 있는 짝과 '지금'을 춤추기
  • 사랑할 용기, 행복해질 용기
  • 타인을 사랑할 때만 자기중심성에서 해방되고, 자립하고, 공동체 감각에 도달한다
  • 사랑하고 자립하고 인생을 선택하라
  • 최선의 이별: 언젠가 헤어지는 날이 왔을 때 "이 사람과 만나서 함께 보낸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라고 납득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기

2017. 11. 26.

Building a Solar Powered Workshop



태양열 워크숍 만들기. 나중에 마당 생기면 이런 식으로 만들어야지. 딱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다.

2017. 11. 23.

세부 여행까지 매일 운동하기

20대 이후 최저 몸무게를 찍은 시점에서, 2달 내로 5kg을 늘리기로 결심했다. 물론 근육으로만. 두 달 동안 매일 운동하기!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삶의 방식을 바꿀 능력이 있다. 용기가 없을 뿐이지.
용기!

2017. 11. 10.

기시미 이치로 & 고가 후미타케, 《미움받을 용기》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인간이 변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트라우마란 존재하지 않는다

  • 경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 부여한 의미에 따라 자신을 결정한다
  • 우리는 모두 어떠한 목적을 따라 산다
  • 화가 나서 큰소리를 낸 것이 아니라, 큰소리를 내겠다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분노라는 감정을 지어낸 것

인간은 분노를 지어낸다

  • 인간은 감정에도, 과거에도 지배받지 않는다
  • 과거가 모든 것을 결정하고 과거를 바꿀 수 없다 = 허무주의/염세주의
  • 인간이 변하려면 원인론을 배제하고 목적론에 입각해야

당신은 '이대로' 좋습니까?

  •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나의 불행은 스스로 '선택'한 것

  • 인생은 교환 불가. 고쳐나가야
  • 아가톤(선): 득이 된다, 카콘(악): 득이 되지 않는다

인간은 끊임없이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 생활 양식, life style, 삶에 대한 사고나 행동의 경향, 의미 부여 방식, 성격, 세계관, 인생관, 삶의 태도, 인생을 사는 방식: 스스로 선택하는 것 = 다시 선택하는 것도 가능
  • 변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기 때문(불만이 있더라도 지금의 생활양식에 익숙해져서 이대로 변하지 않고 사는 것이 더 편하니까. 바꾸면 미래를 예측할 수 없어 불안하니까. )
  • 변함으로써 생기는 '불안' vs 변하지 않아서 따르는 '불만'
  • 생활양식을 바꾸려는 (행복해질) 용기

나의 인생은 '지금, 여기'에서 결정된다

  • 지금의 생활방식을 버리겠다고 결심하기
  • (꿈이 깨지더라도) 어쨌든 시도해서 앞으로 나아가기
  • 단순한 과제를 앞두고 '할 수 없는 이유'를 찾는게 더 고달픈 삶
  • 생활양식(세계와 자신에 대해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세계와 관계를 맺는 법, 행동이 '변할 수밖에 없다'
  • "지금까지의 인생에 무슨 일이 있었든지 앞으로의 인생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다"
  •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지금, 여기'를 사는 나
  • (과거..는 경험과 기억에만 존재한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비교할 타인이 존재)

왜 자기 자신을 싫어하는가

  •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받지 않는 것'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신의 단점을 찾아내서 스스로 미워하고 인간관계를 맺지 않음(그리고 모든 원인을 그 단점에 돌림)

열등감은 주관적인 감정이다

  • 열등감: 가치가 더 적은 느낌. 자신에 대한 (주관적) 가치판단
    • 자신감: 타인과 비교하여 자신의 가치가 더 높은 느낌?
  • 타인과의 비교(인간관계)를 통해 만들어낸 주관적인 감정
  • '객관적 사실'이 아닌 '주관적 해석' = 내 마음대로 생각 = 생활양식을 다시 서택
  • 가치: 비교의 결과
  • 비교할 대상이 없다면 가치의 많고 적음을 판단할 수 없다. 나만 존재한다면, 열등감을 느낄 수 없다. 나만 존재할 수 없으므로, 열등감(고민)을 피할 수 없다.

변명으로서의 열등 콤플렉스

  • 우월성 추구(향상되기를 바라는 것, 이상적인 상태를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
  • 열등감: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내가 모자라다고 느끼게 됨
  • "우월성 추구도 열등감도 병이 아니라 건강하고 정상적인 노력과 성작을 하기 위한 자극"
  • 열등 콤플렉스: 자신의 열등감을 변명거리로 삼기 시작한 상태. "A라서 B를 할 수 없다."
  • '무늬만 인과법칙': 원래는 어떤 인과관계도 없는 것을, 마치 중대한 인과관계가 있는 것처럼 스스로에게 설명하고 납득한다(과도한 인과성 탐지의 오류)
  • 생활방식을 바꿀 '용기'가 없는 것 (지금이 더 편하니까)

자랑하는 사람은 열등감을 느끼는 사람

  • A라서 B할 수 없다 = A만 아니면 나는 유능하고 가치 있는 존재이다
  • 열등감을 노력과 성장으로 채우려는 용기를 내지 못하는 사람은 열등 콤플렉스에 빠지고, ('못난 나'를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그 열등 콤플렉스도 더 견뎌낼 수 없게 되면 우월 콤플렉스로 발전하기도 함
  • 거짓 우월성 (e.g. 권위 부여: 권위의 힘을 빌려 자신을 포장, "내가 옛날에는 말이야, 응?!", 자랑하는 사람)
  • 자랑하는 사람 = 열등감을 심하게 느끼는 사람('이런 나'를 인정받지 못해 겁나서)
  • 불행 자랑: 불행을 무기로 상대방을 걱정시키고, 말과 행동을 속박하여 지배하려 함(연약함이 권력이다)
  • 자신의 불행을 '특별'하기 위한 무기로 휘두르는 한 영원히 불행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인생은 타인과의 경쟁이 아니다

  • 우월성 추구, 건전한 열등감은 타인과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나'와 비교해서 생기는 것
  • 모든 인간은 '같지는 않지만 대등한 존재'
  • 타인과 경쟁이 아니라 지금의 나보다 앞서 나가려는 것이 가치있다

내 얼굴을 주의 깊게 보는 사람은 나뿐이다

  • 경쟁이나 승패를 의식하면 필연적으로 열등감이 생긴다
  • (경쟁상대인 타인이 가득한) 세계을 '적'으로 느끼게
  • 인간 관계를 경쟁으로 바라보고 타인의 행복을 '나의 패배'로 여기면 진심으로 축복해줄 수 없다(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지)
  • 경쟁에서 해방되면 친구가 될 수 있다

권력투쟁에서 복수로

  • 과거에 일어난 일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 것인가: '지금의 나'에게 주어진 과제
  • 나를 굴복시키려는(권력 투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싸움을 걸어왔을 때, 이기면 상대는 복수를 한다. 응수하지 않아야.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패배가 아니다

  • 분노 이외의 유용한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있다: 논리적인 언어
  • 나는 옳다 →상대는 틀렸다 → 그러니까 나는 이겨야 한다 → 권력투쟁
  •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권력투쟁에서 물러나는 것이 패배는 아니다
  • 경쟁이나 승패의 안경을 벗어야 자신을 바꿀 수 있다

'인생의 과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행동의 목표
  1. 자립할 것(자기수용)
  2.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것(타자신뢰, 타자공헌)
위의 행동을 뒷받침하는 심리적 목표
  1. 내게는 능력이 있다는 의식을 가질 것(자기수용)
  2. 사람들은 내 친구라는 의식을 가질 것(타자신뢰, 타자공헌)
  • 위 목표를 달성하려면 '인생의 과제(개인이 사회적인 존재로 살고자 할 때 직면할 수밖에 없는 인간관계)'를 직시해야 함
    • 일의 과제: 일을 매개로 하는 인간 관계. 약간의 강제성 때문에 엮이기도, 끊어지기도 쉬움
    • 교우의 과제: 더 넒은 의미에서의 친구관계. 강제성이 작용하지 않아 관계를 맺거나 깊어지는 것이 어려움. 내가 변하면 주변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 사랑의 과제
      • 연애관계: 인간은 '이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 때 사랑을 실감한다
      • 열등감을 느끼지도 않고, 우월함을 과시할 필요도 없는, 평온한, 지극히 자연스러운 상태
      • 가족관계(부모자식)

'인생의 거짓말'을 외면하지 말라

  • A와의 관계를 피하기 위해서 'A를 싫어한다'는 목적이 앞서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결점을 찾아낸다
  • 인생의 거짓말: 여러 가지 구실을 만들어서 인생의 과제를 회피하려는 사태

'소유의 심리학'에서 '사용의 심리학'으로

  • '무엇이 주어지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what I have vs. how to use what I have)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인정욕구를 부정하라

  • 타인에게 인정받을 필요도 없고, 인정받기를 바라서도 안 된다.

'그 사람'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살지 말라

  • 타인의 기대 같은 것은 만족시킬 필요가 없다
  • "내가 나를 위해 내 인생을 살지 않으면, 대체 누가 나를 위해 살아준단 말인가?"
  • 상대도 마찬가지로 내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과제를 분리'하라

  • '이것은 누구의 과제인가?'라는 관점에서 자신의 과제와 타인의 과제를 분리할 필요가 있다
  • 타인의 과제에는 함부로 침범하지 않는다 (모든 인간관계의 트러블)
  • 누구의 과제인지 구별하는 방법: '그 선택이 가져온 결과를 최종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누구인가?'
  • 내담자의 결심과 생활방식 바꾸는 것은 내담자 본인의 과제
  • 본인의 의향을 무시하고 '변하는 것'을 강요해봤자 반발심만 커짐
  •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 '타인은 나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살지 않는다' (가족이라도)
  • 상대방을 믿는 것: 나의 과제
  • 내 기대와 신뢰를 받은 상대가 어떻게 행동하느냐 하는 것: 그 사람의 과제
  •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지도, 떠안지도 말 것

인간관계의 고민을 단숨에 해결하는 방법

  • 내 선택에 타인이 어떤 평가를 내리느냐는 타인의 과제이며, 내가 개입할 수 없다
  • 과제를 분리하지 못하면 타인의 시선(타인의 과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누구도 내 과제에 개입시키지 말고, 나도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지 않는다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끊으라

  • 과제의 분리는 인간관계의 최종 목표가 아닌 입구
  • common sense에 대한 antithese

인정욕구는 부자유를 강요한다

  • 타인에게 인정받는 삶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인정받지 않아도 되는 자유로운 삶을 택할 것인가
  • 누구에게도 미움을 받고 싶지 않아서?
  •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는 것이야말로 자기중심적인 발상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

  • 인간은 경향성(본능적, 충동적인 욕망)에 저항할 수 있는 존재
  •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
  • 남이 나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든 마음에 두지 않고, 남이 나를 싫어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대가를 치르지 않는 한 자신의 뜻대로 살 수 없다
  •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 '나를 싫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것은 내 과제 / '나를 싫어하느냐 마느냐'는 타인의 과제(개입불가)

인간관계의 카드는 '내'가 쥐고 있다

  • 내 목적만 바꾸면 수단이 보임
  • 과제를 분리하고, 내 결심으로 나만 변하면 인간관계도 변할 수 있다.

세계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개인심리학과 전체론

  • individual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 전체론: 인간을 더 이상 분할할 수 없는 존재로 파악하고 '전체로서의 나'를 생각하는 것(e.g. 이성과 감정, 의식과 무의식, 감정과 나 등)
  •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으려면 어느 정도 거리가 필요하다
  • 과제의 분리는 복잡한 얽힌 실타래를 푸는 개념

인간관계의 목표는 '(만물)공동체 감각social interest'을 향한 것

  • 공동체 감각: 타인을 친구로 여기고, 거기서 '내가 있을 곳은 여기'라고 느낄 수 있는 것. '여기에 있어도 좋다'는 소속감
  • 자기에 대한 집착self interest을 타인에 대한 관심social interest으로 바꾸는 것

왜 '나' 이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가

  • '남에게 어떻게 보이느냐'에만 집착하는 삶이야말로 '나' 이외에는 관심이 없는 자기중심적인 생활양식

나는 세계의 중심이 아니다

  • '여기에 있어도 좋다'는 소속감을 얻으려면 공동체에 적극적으로 공헌해야
  • 인생의 과제(일/교유/사랑)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 내가 이 사람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 → 공동체에 공헌하는 길
  • 소속감이란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에 공헌하여 스스로 획득하는 것

더 큰 공동체의 목소리를 들으라

  • '인간 사회'라는 (더 큰) 공동체로 생각하면 모두 대등한 '인간'일 뿐
  • 관계가 깨질까 봐 전전긍긍하며 사는 것은 타인을 위해 사는 부자유스러운 삶
  • 공동체 감각을 갖되 자유를 택하라

칭찬도 하지 말고, 야단도 치지 말라

  • 칭찬의 목적은 '자기보다 능력이 뒤떨어지는 상대를 조종하기 위한 것'
  • 칭찬을 받고 싶다 / 타인을 칭찬한다 = 수직적 인간관계
  • 칭찬을 받을수록 '나는 능력이 없다'는 신념을 갖게 된다
  • 온갖 '수직관계'를 반대하고 모든 인간관계를 '수평관계'로
  • 모든 사람은 '같지는 않지만 대등'한 수평관계

용기를 부여하는 과정

  • 인간관계를 수직으로 받아들이면, 상대를 자신보다 아래로 보고 개입한다
  • 개입=조종
  • 지원: 강제하지 않고 어디까지나 과제를 분리한 상태에서 자력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것
  • 용기 부여: 수평관계에 근거한 지원
  • 과제 분리 → 수평관계 맺기 → 용기 부여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려면

  • 타인을 '평가'하지 않고 감사나 존경, 기쁨의 인사를
  • 인간은 감사의 말을 들었을 때 스스로 타인에게 공헌했음을 깨닫는다
  • "인간은 자신이 가치 있다고 느낄 때에만 용기를 얻는다."
  • 공동체(남)에게 영향을 미침 → 타인으로부터 '좋다'는 평가난 칭찬을 받을 필요 없이 자신의 주관에 따라 '나는 공동체에 유익한 존재다'라고 느낀다 → 자신의 가치를 실감한다 → 잇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인생의 과제에 직면할 용기를 얻는다
  • (그녀는 나와 있을 때 행복하다 → 난 그녀에게 유익한 존재다 → 난 가치있는 존재다)

여기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가치가 있다

  • 타인을 '행위'의 차원이 아닌 '존재'의 차원에서 살펴야지
  • 누구와도 비교하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 보고, 그저 거기에 있어주는 것을 기뻐하고 감사하기

인간은 '나'를 구분할 수 없다

  • 다른 사람과, 한 명이라도 좋으니 수평관계를 맺을 것 → 모든 인간관계를 수평으로!
  • 의식상에서 대등할 것, 그리고 주장할 것은 당당하게 주장하는 것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간다

과도한 자의식이 브레이크를 건다

자기긍정이 아닌 자기수용을 하라

  • 남들 앞에서 '자연스러운 나'가 되려면 자기에 대한 집착을 타인에 대한 관심으로 돌려 공동체 감각을 길러야
  • 자기긍정: 하지도 못하면서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강하다"라고 스스로 주문을 거는 것(자신에게 거짓말, 우월 콤플렉스) (이번에는 운이 나빴던 것뿐이냐. 진정한 나는 100점짜리야)
  • 자기수용: '하지 못하는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할 수 있을 때까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인정. 100점에 가까워지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 방법을 찾자)
  • 긍정적 포기: '변할 수 있는 것'과 '변할 수 없는 것'을 구분
  • 자기수용: 교환이 불가능함을 받아들이고, '이런 나'를 받아들이고,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를 낸다
신이여, 바라옵건대 제게 바꾸지 못하는 일을 받아들이는 차분함과 바꿀 수 있는 일을 바꾸는 용기와 그 차이를 늘 구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니버의 기도)
  •  능력이 아니라 용기가 부족한 것

신용과 신뢰는 어떻게 다른가

  • 포기: 명확하게 보다. 만물의 진리를 단단히 확인한다.
  • 신용: credit 담보/조건이 따름. "상대가 배신하지 않는다면 나도 주겠다"
  • 타자신뢰: 조건이나 담보 없이 무조건 믿는 것
  • 신뢰≠회의(의심)
  • 배신 여부는 타인의 과제
  • 내가 어떻게 할 것인가만 생각
  • 타신뢰는 (수평)인간관계를 잘 맺기 위한 수단일 뿐
  • 신뢰하길 두려워하면 결국 누구와도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없다
  • 타인을 친구로 생각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면, 믿을 것인가, 의심할 것인가?

일의 본질은 타인에게 공헌하는 것

  • 타인을 신뢰한다 = 친구로 받아들인다 → '여기에 있어도 좋다'는 소속감
  • 타자공헌: 친구인 타인에게 무언가를 해주는 것, 공헌하려는 것
  • '나'를 버리고 (희생하면서) 누군가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의 가치를 실감하기 위한 행위
  • 타자공헌을 위해, '여기에 있어도 좋다'는 소속감을 확인받기 위해 일한다

젊은 사람은 어른보다 앞서나간다

  • (타인을 친구라고 생각하고) 남이 내게 무엇을 해주느냐가 아니라, 내가 남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고 실천하기
  • 자기수용 → 타자신뢰 → 타자공헌 → 자기수용 → ...
  • 인생의 목표는 공동체 감각

일이 전부라는 인생의 거짓말

  • 나를 싫어하는 한 명에게 집중할 것인가, 아니면 나를 사랑해주는 두 사람에게 집중할 것인가, 혹은 남은 (이도 저도 아닌) 일곱 사람에게 주목할 것인가
  • workaholic: (회사)일을 구실로 다른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에 불과

인간은 지금, 이 순간부터 행복해질 수 있다

  • 타자 공헌이 도움되는지 판단하는 것은 타인의 과제
  • 설사 아무도 그것을 알아주지 않아도 '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주관적인 감각(공헌감)을 가지면 족함
  • "행복이란 공헌감"
  • 행위의 차원에서든 존재의 차원에서든 공헌감(느끼는)이 필요하다
  • (남들로부터 인정받는) 인정욕구를 통해 얻은 공헌감에는 자유가 없다
  • 행복(공헌감)은 자유를 전제로 한다

'특별한 존재'가 되고픈 사람 앞에 놓인 두 갈래 길

  • 안이한 우월성 추구:건전한 노력은 외면하고 불건전한 방식으로 '특별한 존재'가 되려는 것

평범해질 용기

  • '평범한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특별'해지려 함
  • 평범≠무능력
  • 일부러 자신의 우월성을 과시할 필요가 없는 것뿐

인생은 찰나의 연속이다

  • 삶은 선이 아니라 점(찰나/순간)의 연속
  • 우리는 '지금, 여기'를 살아갈 수밖에 없다

춤을 추듯 살라

  • 춤을 추고 있는 '지금, 여기'에 충실하면 그걸로 충분하다
  • 에네르게이아(energeia)적 인생: 과정 자체를 결과로 보는 운동
  • 집에서 나온 순간, 목적지를 향하는 과정의 모든 순간이 여행
  • 산 정상이 목적이 아니라 등산하는 그 자체

'지금, 여기'에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라

  •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지 않으면 과거가 보이는 것 같고, 미래가 예측되는 듯하다
  • 인생은 찰나의 연속, 과거도 미래도 존재하지 않는다
  • 과거와 미래는 '지금, 여기'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진지하고 빈틈없이 해나가는 것

인생 최대의 거짓말

  • 목표 같은 건 없어도 괜찮다.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사는 것, 그 자체가 춤이다
  • 진지하게 살되 심각해지면 안된다(인생은 단순해)
  • 인생은 언제나 완결되어 있다
  • 인생 최대의 거짓말: '지금, 여기'를 살지 않는 것('지금, 여기'를 외면하고 있지도 않은 과거와 미래에만 빛을 비추며)

무의미한 인생에 '의미'를 부여하라

  • "일반적으로 인생의 의미란 없다"
  • "이제부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인생의 의미는 내가 나 자신에게 주는 것이다"
  • '타인에게 공헌한다'는 길잡이 별만 놓치지 않는다면 헤멜 일도 없고 뭘 해도 상관없다
  • 찰나인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춤추고 진지하게 산다. 과거도 미래도 보지 말고, 완결된 찰나를 춤추듯 살아. 타인과 경쟁할 필요도 없고, 목적지도 필요없다. 춤추다 보면 어딘가에 도착한다.
  • 세계란 다른 누군가가 바꿔주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나'의 힘으로만 바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