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2.

사진이 아니라 삶

사진을 많이, 좋은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부담을 떨쳐버리기. 중요한 것은 내 삶을 즐기는 것. 그 순간을 남기고 싶다면, 굳이 필름카메라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아이폰으로도 얼마든지 남길 수 있다. 난 사진가가 아니다. 사진작가는 더더욱 아니다. 그저 장농에서 발견한 카메라 덕분에 사진에 조금 더 관심이 있는 사람일 뿐이다. 사진이 내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다. 중요한 것은 경험. 내 삶을 즐겁게 만드는 경험. 그 경험을 많이 쌓는 것. 오로지 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