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27.

오프쇼어(Offshore) 중고 롱보드 구입 & 강릉에서 실어오기

서프엑스 장터에 괜찮은 롱보드가 떴다는 소식을 듣고 잽싸게 전화해서 구입하기로 했다. 우선 입금하고 주말 쯤에 가지러 가기로 하고... 흐흐 드디어 첫 보드 구입!





판매하는 사이트의 상품페이지 사진. 색깔이 산뜻하고 엄청 커 보인다. 역시 9.5피트..

보드를 실어오기 위해 빌려타고있는 동생차 위에 가로바도 달았다. 싣고 다닐 때 소중한 보드를 보호하기 위해 동파방지용 스펀지(?)를 끼웠다. 아직 보드 가방도 보드 삭(sock)도 없어서..ㅠㅠ 보기에 썩 나쁘진 않다.



퇴근하고 강릉으로 달린다. 달리고 또 달린다. 휴게소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달리고 달려 강릉에 도착. 판매자 집 1층 현관에서 보드 상태를 살펴본다. 판매자 말대로 딩 없고 아주 자잘한 스크래치 조금 뿐. 빌려온 보드백에 넣고, 가로바에 올리고, 튼튼하게 묶어서 지체없이 바로 다시 집으로 출발!



어짜피 갈 때는 보드 때문에 빨리 달리지도 못하고, 잠 오면 안돼서 중간중간 자주 쉬었다. 그럴 때마다 보드가 잘 실려있나 확인했는데 아주 튼튼함.



역시 잠이 좀 온다. 지루한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러 얼큰한 김치라면 들이키고, 배가 맵싸한 틈을 타서 다시 달린다.


일단 보드는 학교에 보관! 너무 길어서 집에 들어갈지 모르겠다. 학교엔 둘 곳이 많으니... 상태는 아주 좋다. 생각보다 가볍다. 생각보다 두껍다. 부력이 엄청날 것 같다. 너무 커서 좀 둔할 것 같긴 하다. 그래도 오래오래 타야지. 내 첫 서핑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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