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9

2015-05-29 CB400SB(2005) + 플롯 새들백 서포터 + 해리통상 새들백


새들백 서포터를 장착한 후, 해리통상 새들백을 장착한 모습. 서포터는 사이드백이 아래로 처지는 것뿐만 아니라 뒷 커버에 새들백이 닿아 커버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준다.





새들백 디자인이 지금 보니 좀 촌스럽고 과한 것 같다.





옆에서 본 모습. 별다른 위화감이 들진 않는다.










새들백의 앞/뒤는 벨크로 형식이고, 가운데는 벨트(?) 형식이다. 덕분에 더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다. 저 부분을 시트 밑으로 넣으면 도난을 조금은 방지할 수 있다. 





서포터 덕분에 새드백이 커버에 닿지 않는다. 짐을 많이 실으면 닿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럴 때를 대비해서 투명 보호 필름을 붙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탑박스도 장착한 모습. 뒷자리에 텐트, 야전침대, 타프 등을 실으면 오토캠핑 모드가 가능.





탑박스에만 짐을 실으면 무게중심이 지나치게 뒤/위로 올라가 바이크 컨트롤이 불안정해진다. 이젠 무게를 새들백으로 적절히 배분할 수 있을 것 같다.





탑박스가 좀 커 보이기도 하고.. 









그래도 새들백보다는 하드 사이드케이스가 더 좋은데... CB400용 사이드케이스 브라켓이 안 나온다. 브랜드를 다 뒤져바도 전용 브라켓이 없다... 그렇다고 깔끔하게 제작하기엔 비용이 올라갈 것 같고. 현재로선 최선의 선택. 새들백 서포터 + 새들백.



2015/05/28

2015-05-28 CB400SB(2005) 새들백 서포터 장착 (PLOT, PSD152)

  며칠 전 중고로 구입한 새들백 서포터가 도착하여 기쁜 마음에 순식간에 장착하였습니다. 예전에 쓰던 새들백이 있었는데, 뒷 카울이 상할까바 장착 못하고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이 제품을 발견하고 신품으로 살까말까 몇 달을 고민했었는데, CBLUV 카페에 중고로 올라와서 잽싸게 구입했습니다. 


장착은 매우 간단합니다. 추가 볼트도 필요없습니다. 리어 서스펜션과 차대가 접하는 부분의 볼트를 빼고, 뒷쪽 짐걸이 볼트를 빼서 장착한 후 다시 조이기만 하면 됩니다. 탑박스 브라켓과 동시에 장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지요.



생각보다 작지만, 새들백을 받쳐주기엔 충분한 크기입니다.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리어 카울 위로 약 1cm 정도 떨어져 있어, 새들백을 장착해도 카울과 간섭이 없습니다. 만일을 대비하여 카울에 보호필름만 씌워주면 기스 걱정 없이 새들백에 많은 짐을 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탑박스에 짐을 너무 많이 실을 경우 무게중심이 뒷쪽, 윗쪽으로 이동하여 코너시 불안정할 때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넘어질 뻔한 적도 있었죠. 이제 새들백에 짐을 옮겨서 무게중심을 아래쪽으로 분산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까운 투어 갈 떄는 가끔 탑박스 떼고 다닐 수도 있겠네요ㅎ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조만간에 새들백을 장착한 후 장착사진을 다시 올리겠습니다.

2015/05/19

[정비] 에어필터 세척, 앞타이어, 에어밸브


  • K&N에어필터 세척, BMC 에어필터 오일 도포
  • 앞타이어 교환(피렐리 ANGEL GT 110/80R19)
  • 에어밸브 교환

2015/05/16

2015-05-16 CB400SB 충북 지방도 투어


날씨도 좋고 약속도 없어 오랜만에 충북 속리간 근료 지방도 투어를 떠났습니다. 2010년 9월 쯤에 할리데이비슨 XL883R을 타고 다녀왔던 575번 지방도가 생각나서, 다시 가보기로 했죠. 최근 대소기어와 체인, 엔진오일, 냉각수를 교체해서 바이크의 상태는 가장 좋습니다. 그만큼 믿음이 가고, 달리는 즐거움도 커졌죠.



우선 자주 다녀서 익숙한 길을 따라 대청댐 휴게소로 향했습니다. 캔커피 한 잔 하고, 화장실 들렀다 가기 딱 좋은 곳이죠. 헌데, 좌측 리어 쇽업서버를 보니, 오일이 조금 비칩니다. 아무래도 연식이 있다보니, 서스펜션이 수명을 다한 것 같아요. 올린즈로 바꾸고 싶은데 워낙 비싸, 일단 좀 참아봅니다. 



25번 국도를 타고 보청대로를 지나 나온 차정사거리에 있는 개성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아니 도로가 왜이렇게 재밌나 했더니, 알고보니 수리티재였네요. 아기자기한 코너가 있어 재밌었죠. 그 전에는 피반령도 지나왔습니다. 피반령은 고속 코너로 유명하죠.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가고픈 마음도 들었습니다. 



빠삐코 하나 빨고 좀 쉬었다가 575번 지방도를 향해 다시 출발합니다.



조금만 동쪽으로 가면 동정삼거리가 나오는데, 이 곳에서 우측으로 가면 남쪽방향 575번 지방도입니다. 사실 지난번에 즐겁게 달렸던 575번 지방도는 남쪽이 아니라 북쪽에 있습니다. 속리산 쪽에서 보은 쪽으로 내려오는 길이었죠. 이번엔 가보지 않은 아래쪽 지방도를 택해 내려갔습니다.



엄청나게 큰 나무를 가운데 두고 도로가 갈라져 있습니다. 중앙분리대 역할은 충실히 하고 있군요. 그런데 당연히 포장도로겠지 하면서 계속 내려갔더니 비포장도로가 나왔습니다. 금강변을 따라 도는 길이었는데, 비포장도로가 꽤나 오래 이어져 CB400SB로는 좀 피곤했습니다.


바로 이곳이었는데, 예전에 타던 SUZUKI DR650SE였다면 고속으로 쉽게 주파했을 길인데...하며 DR이 약간 그리웠습니다. 그렇게 금강변을 따라 옥천 부근까지 내려가서, 올라올 때는 571번 지방도를 따라 회남면까지 올라온 후, 509번 지방도를 따라 대청댐 쪽으로 돌아왔습니다.






위 사진에서 가운데 보이는 대청호 주변을 따라 있는 꼬불꼬불한 지방도가 정말 달리기 좋은 길입니다. 오늘은 처음 가는 길도 있어 좀 헤맸지만, 다음 투어때는 포인트 딱 찍어놓고 아름다운 길만 골라서 여유롭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보물같이 아름다운 지방도가 많아서 라이딩하기 참 좋습니다.




순수 주행 시간은 3시간 50분, 총 216km를 달렸네요. 면적으로 따지면 얼마 되지 않지만, 뻥 뚫린 3차선 국도 보다는, 꼬불꼬불 재밌고 볼거리 많은 지방도가 훨씬 좋습니다. 오랜만에 라이딩 자체의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2015/05/14

[정비] 클러치액, 실린더, 샤프트 오일, 뒷타이어


  • 클러치 실린더 세척
  • 클러치액 교환
  • 리어 브레이크 디스크 연마
  • 샤프트 오일 교환 (맥시마 100% 합성유)
  • 뒷타이어 교환 (피렐리 ANGEL GT 150/70R17)
  • 뒷타이어 에어밸브 교환

2015/05/09

2015. 5. 9. 제천 월악산 송계 오토캠핑장 캠핑

여유롭게 두시간 남짓 달려 도착한 월악산 송계 오토캠핑장. 올해들어 세 번째 오토캠핑이다. 도착하니 배가고파 텐트 치기 전에 우선 점심부터 해결했다.



전날 미리 사 둔 쭈꾸미볶음. 코펠에 넣고 햇반 2개 투하하여 살짝 볶아 먹으면 꿀맛!



우리 사이트. 처음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개념없이 떠드는 인간들이 주변에 뒤늦게 도착하여 밤에 좀 짜증이 났다. 한쪽에 나무가 없어서 타프로 그늘을 잘 만들어야 한다.



어느정도 짐을 풀고 살림을 정리한 후 여유로운 시간. 책도 좀 읽고 과자도 먹고 사진도 찍고 낮잠도 좀 자고



바로 옆 계곡에 가서 물에 발도 좀 담그고



이런 사진도 찍어주고



드러누워 가만히 있으면 바람불고 시원하고 졸리고 참 좋다



내려다보면 이런 풍경... 사실 풍경이 썩 좋진 않다. 다들 차를 가져오니 차만 보이네.



학교에서 주워온 솔방울과 나뭇가지로 불을 뗄 준비를 한다. 



나무를 잘못 골랐는지 연기가 많이 나서 차콜로 교체. 은은한 불에 소고기 구워서 샐러드랑 김치랑 피클이랑 와인이랑 호로록 먹으면 꿀맛.



뭐 캠핑 별거 있나, 밖에서 맛있는거 해먹으러 가는거지. 한화 야구 보면서 즐거운 저녁식사.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베니건스 양념 등갈비 저녁에 호로록. 의외로 맛있었다. 아, 물론 참나무 장작으로 익혀서 그런걸수도. 

2015/05/07

2015/05/02

2015-05-02 CB400SB(2005) 엔진오일, 오일필터 교체

HONDA Oil Filter Catridge(₩14,994), HONDA G3 100% 엔진오일(₩24,000)


오늘엔 스파크플러그와 엔진오일, 오일필터를 갈기로 했다. 요즘 날씨가 제법 더워 햇볕을 피해 자전거 주차장에 자리를 잡았다. 일본 사이트에서 구입한 메인스탠드 덕분에 모든 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적산거리 기록. 23,066 km. 2005년식에 비하면 거의 신차 수준이다. 하지만 주요 소모품은 내가 모두 교체하고 있는 상황. 이전 주인들은 당연히 적게 탔으므로 굳이 교체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이제 탱크 분리는 2분만에 가능하다. 조심스럽게 스파크 플러그 케이블을 뽑았는데, 어라, NGK 꺼네? 이전 주인이 케이블을 교체했나보다. 이제 스파크플러그를 빼야 하는데, 규격에 맞는 소켓은 있었지만 자석이 달려있지 않아 빼낼 수가 없어서 일단 다시 조립했다. NGK 케이블이 꼽혀있는 것을 봐서 스파크플러그도 순정이 아닐 것으로 추측하는데... 일단 소켓을 주문하고 다음 주에 도착하면 다시 열어봐야겠다.



오일필터와 함께 혼다코리아에서 주문한 오일필터. 품번이 부품 카탈로그와 조금 다르다. 친절하게 조임 토크가 나와있다. 24~30 N・m이므로, 난 중간값인 27로 조이기로 했다.



엔진 하단의 볼트를 풀러 기존의 엔진오일을 빼준다. 이전에 동네 센터에서 발보린 100% 합성유로 갈았는데, 영 찜찜했다. 그래서 아직 3,000 km 밖에 타지 않았지만 교체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다. 덕분에 오일팬도 구입. 경비아저씨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깨끗하게 작업할 수 있다. 처리도 편하게~ 엔진오일을 빼내기 전에 엔진 시동을 걸어 엔진오일이 약간 열을 받으며 엔진 전체를 순환할 수 있게 해주면 구석구석 오일이 더 잘 빠져나온다고 유투브에서 배웠다;



이번에 함께 구입한 오일필터 컵. K&N 오일필터의 경우 별도의 컵이 없어도 렌치를 사용할 수 있게 돼있지만, 난 순정 오일필터를 쓸 거라 저런 컵이 필요하다. CB400SB 오일필터의 경우 14각, 65mm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 3/8 인치 라쳇을 꼽아 쓰면 된다.



구입해둔 연장대가 있어 쉽게 탈착할 수 있었다.



엔진에서 오일이 빠질 때까지 충분히 기다려준다.



엔진오일이 다 빠졌다 싶으면 드레인 볼트를 잠그고(토크값을 몰라 적당히 감으로..), 새 오일필터를 규정토크에 맞춰 장착하면 된다. 이 때 오일필터의 고무 가스켓 부분에 엔진오일을 적당히 발라줄 것.



마찬가지로 이번에 주문한 깔대기를 활용, 혼다 순정 울트라 G3 100% 합성유를 넣었다. 다른 엔진오일도 많지만... 순정을 구할 수 있다면 순정이 가장 무난하고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메뉴얼상 오일만 교체시 3리터, 오일필터까지 교체시 3.2 리터를 넣어야 한다. 오일필터 내부에 200mL가 들어가는 것 같다. 우선 3리터를 넣고 엔진을 가동했다 잠시 기다린 후 추가로 넣었다. 엔진오일을 체크할 때는 항상 평평한 곳에 수평으로 세워두고, 엔진을 잠시 가동하여 엔진 구석구석에 오일이 윤활하도록 한 후, 시동을 끄고 잠시 기다린 후 측정해야 한다. 엔진 가동중과 정지중 눈금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이다. 정 중앙에 오도록 맞춘 후 작업 종료.



폐 엔진오일은 통에 담아 근처 페유처리장에 버리기로 했다. 돈 좀 내고 엔진오일 3리터 버린다고 했더니, 흔쾌히 공짜로 오라 그래서 다행. 근데 2.5리터밖에 나오지 않았다. 엔진에 좀 남아있는 양을 감안하더라도, 오일이 좀 줄어들었다. 이번 오일교환을 위해 1리터짜리 네 통을 구입했으니, 아직 700mL 정도는 남아있다. 중간중간 살펴보고 보충할 예정.

다음 작업은 다음 주에 소켓이 도착하는대로 스파크플러그 체크/교환, 냉각수 교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