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19.

문법 번역식 영어교수 (Grammar Translation Method)

아주 옛날에 서양에서 외국어를 배운다는 건 라틴어나 그리스어를 배우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그때는 너무 옛날이라 이론따위는 발달하지 않아서 그냥 문법이나 열심히 파고, 단어 죽도록 외우고, 번역하거나 작문연습 요따위나 열심히 했죠.
이런 외국어 학습 방식을 그냥 전통적인 방식이니까 "Classical Method"라고 불렀죠. 그런데 이런 방식이 19c에 와서 문법번역식 교수법(Grammar Translation Method)이라고 불리게 되었어요. 뭐 딱히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 그냥 전통을 따른 거죠.

문법 번역식 수업에서는 주로 모국어로 수업이 진행돼서 외국어를 직접 '들을' 기회도 별로 없었어요.
단어같은 경우에 관련없는 단어들이 리스트로 제시되었어요.
당연히 문법 설명이 중시되었고, 문법도 단어들의 순서, 배치와 관련된 내용이나, 한 단어의 변화형 등 재미없는 것만 배웠죠.
언어가 사용되는 배경지식이나 실제상황 따위는 무시되었고, 기계적으로 반복, 암기하는 방식이 사용되었으며 발음따위 무시했어요.

문제는 이러한 방식이 오늘날에도 많은 교사들이 사용하고 있다는 거죠.
왜 그럴까요??
"교사가 편하기 때문"입니다.

교사는 뭐 특별한 기술 없이 문법 설명이나 쫌 해주고, 단어 죽도록 외우게 시키고..이러면 되거든요.
"야 이거 내일까지 다 안외워오면 처맞는다"...이런거죠.뭐.
문법이나 단어는 맞고 틀리고가 명확하기 때문에 시험 출제나 체점하기도 엄청 쉬워요.
그래서 많은 교사들이 아직 많이 사용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단점이 엄청납니다. 의사소통 관련된 건 완전 먹통이 돼죠. 배경지식이나 환경적 요소는 완전히 배제된 체 문법과 단어에만 치중하는데
외국인 보고 어찌 말이 떨어질까요. 이러다보니 학생들 동기부여도 안돼서 공부하기 싫어지구요.
이게 다 이론적 뒷받침이 없어서 그런 거예요.


나이 많은 교사들은 옛날에 자기들도 이런 방식으로 공부했기 때문에, 지금도 그렇게 가르치려고 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자기것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전통에 물들어버린 경우죠.
새로 현장에 뛰어들게 되는 교사들은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재밌게 학습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해야 한답니다.




tradition
foreign->Latin, Greek
"mental gymnastics"
Latin - Classical Method - grammatical rules, memorization of vocabulary, declensions, conjugations, translation of texsts, written exercises
19c classical method -> Grammar Translation method

1. in L1, little L2
2. voca - form of lists, isolated words
3. grammar explanation
4. grammar - syntax, morphology
5. classical tests reading
6. context X
7. drills
8. pronunciation X

(-)
communicative ability X
motivation X
theorylessness

(+)
teacher - few specialized skills
tests - easy to construct, objectively scored
reading know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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