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3.

석사학위 논문이라 할 지라도

일개 석사학위 논문이라 할지라도 용어의 선택, 구두점의 사용, 띄어쓰기 하나까지도 예비 학자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나름의 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써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자기가 쓴 논문에 스스로가 온전히 설득된 다음에야 비로소 본논문 발표를 하고 교수님들께 보여 심사를 받을 자격이 되는 것이다. 논문에 오타가 난무하고, 기본적인 어법에 맞지 않는 문장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면 그만큼 자기 논문을 세심하게 살펴보지 않은 것이며 결국 애정이 없다는 것이다. 석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한 도구로서의 논문이 아닌, 자기 자식같은 논문이 나오도록, 아끼고 보살피고 사랑하고 다독이고 바른 길로 이끌어야 한다. 논문은 한 번 발표하면 끝이다. 더 이상 수정할 수 없다. 그러므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논문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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