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7

2012. 5. 27. DR650SE 운주산 임도 투어

어제 조치원 근처의 운주산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CB400 탈 때 뭣도모르고 임도를 따라 산 중턱까지 올라간 적이 있었는데, 올라갔다 내려오느라 고생좀 했죠.
DR650SE로 같은 길을 다시 한 번 가보려고 찾아갔어요. 가깝고 1번 국도변에 있기 때문에 신나게 갈 수 있죠~ 집에서 20분이면 도착합니다.



순식간에 정상.ㅡ_ㅡ;;
중간에 아름다운 임도를 따라 올라왔어요~ 경치에 정신팔려서 사진따윈 찍지 못했죠.
가끔 차가 다니긴 하지만 어짜피 빨리 달리지 못하니(무서워서) 문제되지 않습니다.
가끔 느린 차가 앞에 가더라도 보통 비켜주죠.



무거운 게 좀 그렇지만 그만큼 출력도 뒷받침되니까 임도정도 여유있게 올라오는데 문제 없었어요.
운주산 정상 고도가 460m네요. 나름 높습니다. 경치도 좋구요, 운주 산성도 있어서 등산객도 제법 있더군요.
물론 등산객은 임도로 다니진 않고 등산로로 다닙니다. 라이딩하다 마주칠 일은 별로 없어요.



본격 임도를 달리기에 타이어가 약간 밀리는 느낌도 없진 않았는데, 속도를 내지만 않는다면 무리없이 주파할 수 있더군요.
바이크가 좀 더 가벼웠음 좋겠지만..ㅠ_ㅠ



임도를 여기저기 찾아다니다가 약수터를 만나 물도 마십니다. 일요일 낮인데도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아요.
자주 와야겠어요.



다소 과해보이지만, 보호장비에 과한게 어딨나요, 과할수록 안전하잖아요 ㅎ
무릎보호대를 차고 그 위에 입을만한 오프바지 하나만 구입하면 오프용 장비가 완벽히 갖춰질 것 같습니다.



제대로 지도를 보고 가진 않았는데... 운주산 주변으로 임도가 나름 있더라구요.
다음에 시간 나면 저기 있는 임도를 모조리 탐색할 예정입니다. 역시 시골이라 그런지 산이 산 답고
주변 경치도 좋고 공기도 좋아요.


블로그를 두 개를 운영하고 있는데, 요즘 괜한 고민이 되네요. 한 곳으로 통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ㅎ

암튼 뭐 그렇습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

본능에 충실하자
밑져야 본전, 잃을 것도 없다.
자존감
마음껏 짝사랑하는 시간을 줄여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자

2012/05/16

2012. 5. 16 영어교육연구방법론 note 6


제목이나 연구 질문만 보고도 어떤 연구가 진행되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어야 함.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how question이 좋다.
연구 문제가 없는 연구 가설이란 있을 수 없다.
(2011, p. 285)
책이름은 italicize
Walter의 Predictable ~~ guide(2008, p. 285)에
(r < 0.92) 영문병기를 필요없이 많이 하는 경우가 많음. 우리말 글쓰기에 맞게. 유의수준이 얼마인지를 미리 밝히면 나중에 또 안써도 됨. 세 그룹 간 통계적 유의성 (x) 세 집단의 영어문장쓰기 결과에서는 통계적으로 ~ 세 집단의 점수 간에는 통계적으로~ (p < 0.01) 우리말 쓰기가 어렵네. 주어동사 호응을 잘 시키도록.

2012/05/13

페이스북의 권력관계(?)

페이스북을 이용할 때 지켜야 할 원칙 중 하나는 정말 친한 사람과 친구 관계를 맺는 것이다. 친구신청을 하는 입장에선 친해지고 싶은 사람과 하면 될 것이고, 친구 신청을 받는 처지라면 그 대상이 나와 어떤 관계에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겠지. 내가 타임라인에 싸지르는 뻘글들을 읽어도, 친구공개 해 놓은 내 개인정보를 봐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면 괜찮겠지만 뭔가 조금이라도 꺼림칙하다면 단호히 거절해야 한다.
내 친구 중 몇몇은 페이스북 상에서 교수님과 친구를 맺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다른 교수님이나 수업 욕을 못하잖아! 그래서 난 웬만큼 친한 학부생들 아니면 먼저 친구신청을 하지 않으며(애들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들어오는 친구신청은 고심 끝에 수락하거나 거절한다. 한 번씩 친구 정리를 하기도 한다(별다른 상호작용이 없다면 과감히 unfriend).
페이스북 상에서 실생활의 인간관계를 훨씬 뛰어넘는 수의 친구가 있다면,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실수>후회>다짐=교훈

실수하면 후회되고 쪽팔려서 다시는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고 다짐한다(=교훈).
다음번에 같은 상황에 놓이게 될 때 웬만하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진 않겠지만, 이전과는 다른 상황에 맞닥뜨린다면 실수를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다.
만약 실수하게 되면 그에 대한 나름의 교훈을 또 얻게 된다.

이런 식으로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서 [실수>후회>다짐=교훈] 프로세스가 많이 발생할수록 앞으로 같은 상황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경험이 누적될 것이다.

고로 실수가 두려워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것보다는 일단 저지르는 것이 낫다고 본다.
그 선택이 실수였다면 교훈을 얻고 더 나은 삶을 살면 그만이다.

2012/05/12

"선생님 관상을 보아하니, 지나치게 이상적이시네요."

오늘 프랑스 문화 특강 수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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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가족관계와 사회생활에서 특히 권위와 체면 그리고 질서가 강조되는 우리 사회의 남성들에게는 더욱 필요한 술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와 같은 사회에서는 자신의 감각, 감정 등의 표현은 왠지 부정적인 것으로 간주되어 억제하고 (따라서 내면에 억압된 자아로 남게되고) 체면과 질서 그리고 권위를 앞세우는 (사회나 가족 관계의 문화 속에서) 만들어지고 통제된 이성만이 강조되어 성장했기 때문에 진정한 자아(참자아/자기 정체성)를 추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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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와인 시음을 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보살의 분위기를 풍기는 대학원생 선생님께서 내 관상을 보더니 지나치게 이성적이란다. 뜨끔했다. 요즘 안그래도 내 그런 모습이 맘에 들지 않았는데 대놓고 지적당하니까 오히려 속이 시원하다. 지금껏 살면서 내가 내렸던 감정적 결정들이 어느 순간 사라졌다. 감정에 충실하자라고 떠들면서도 개뿔, 머리 속으로는 생각하고 재고 또 따졌다. 이게 맘에 들어도 저게 맘에 안들어. 이건 좋지만 저게 싫어. 항상 이런식이었다.

다 깨부셔버려야지.
한 번 살고 끝나는 인생, 내 감정 내 마음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면 살아서 무엇하리.

2012/05/06

2012. 5. 6. DR650SE 안동 투어

5월 5일 어린이날은 괜히 나가면 고생만 할까봐 학교에서 조용히 지냈구요,
5월 6일 일요일 안동에 투어를 가게 되었습니다.

늦잠을 자고 있었는데, 단골센터 형님께서 할일없음 투어나 같이 가자고 하셔서... 대충 준비하고 나갔습니다.



형님형님 하지만 다들 아저씨들이라서, 크루저 바이크를 많이 타시죠.
주로 쉐도우나 골드윙 등입니다. 의외로 할리는 또 없어요~ 가성비 때문이겠죠.



센터사장님 형님이 타시는 1.8 골드윙입니다. 골드윙을 텍트 타루듯 하시죠ㅎ
멀리 편하게 다니기엔 참 좋은 것 같아요. 기름은 좀 많이 먹지만 BMW 보다 빠르진 않지만
그래도 궁극의 투어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마지막엔 BMW로 갈 것 같은데, 중간에 한 번 타보고는 싶어요.




오늘은 총 다섯대가 출동합니다. 3~5대 정도가 딱 좋은 것 같아요. 너무 많으면 대열 유지하기도 어렵고...
왼쪽에 만세 형님은 ... 힘들어 하시면서도 꼭 만세핸들을 고집하셔요ㅋ




중간에 잠깐 휴게소에서 쉽니다. 제법 멀어서... 다들 투어러라서 편하게 오는 것 같은데(만세 빼고)
저는 배기량도 제일 작고, 높기도 높고 듀얼퍼포즈라 따라오는데 힘이 드네요.




기름을 넣을 때 마다 마일리지를 사진으로 찍어둡니다.
나중에 가계부 정리할 때 카드결제 영수증에 찍힌 일시, GAS 량, 마일리지를 입력하고, 연비를 계산하죠.




안동까지 가서 안동댐 구경은 못하고 급히 먹다 옵니다. 천천히 오느라 오래걸렸어요.
저도 약간 답답할 정도였는데, 만세 타시는 형님이 힘들어하셔서...ㅎㅎ




안동에 가서 안동 찜닭과 간고등어를 먹었습니다.
솔직히 별로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동네에서 먹는거랑 비슷한 것 같아요 ㅎ


DR650SE 타고.. 뻥 뚫린 국도만 주구장창 달리는 건 너무 힘든 일 같아요.
높기도 하고 고속으로 오래 달리기에도 무리고,,,
편도 50~80km 정도가 제일 적당한 것 같아요
아오 이젠 그냥 가까운 임도나 찾아다녀야겠습니다 ~

2012/05/03

2012. 3. 3. DR650SE 영흥도 1박 모토캠핑 투어

개강 직후인 3월 3일, 영흥도 장경리 해수욕장에 1박2일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바빠지면 박투어가 어려울 것 같아서... 무리해서 다녀왔지요.


겁내 달려서 일단 도착!
2007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다음카페 트로이세상 회원들과 조인했습니다. 박투어에 익숙한 멤버들입니다ㅎ 지난 여름 남해에서도 함께 1박을 했었죠. 일단 도착해서 탠트부터 치고 ㅋㅋ



미라쥬250, 코멧250, 제 DR650SE, DR400SM 입니다.
DR400의 경우 박투어용으로 튜닝되어있다고 할 수 있죠. 사이드랙에 식수통, 기름통, 탑박스, 타이어까지..ㅋ







어떤 바이크든 장거리 라이딩엔 엉덩이가 아픕니다... 그래도 배기량이 받쳐줘서 그런지 시티백 탈때처럼 짜증은 안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