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8

스물 일곱

안정적이지만 하기싫고 재미없는 일을 평생 하며
선봐서 만난 여자와 꾹 참고 결혼해서
마누라, 자식 먹여살리느라 모든걸 포기한 아버지로 살아가는 것이
과연

행복할까

이 넓은 세상에 신나고 재미난 일들이 얼마나 많을까.
이 넓은 세상에 나를 미치도록 사랑할 여자가 적어도 한 명은 있지 않을까.

지금 내가 가고있는 이 길은 나의 선택인가, 다른 모든 사람의 기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