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0

[quote] 다쓰미 나기사 - 버리는 기술

1 '일단 놔둔다'는 금물

2 '임시로'는 안 되고, '지금' 결정한다

3 '언젠가'는 오지 않는다
- 3년 동안 사용하지 않은 것은 필요 없는 것

4 다른 사람에게 '매우 편리한' 것은 나에게 '거추장스러운' 것
- Know yourself.

5 '성역'을 만들지 않는다
- '당신이 죽으면 모두 쓰레기'

6 갖고 있는 물건은 부지런히 사용한다
-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갖고 있지 말자

7 수납법, 정리법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자
- 물건이 많기 때문에 수납법, 정리법이 필요해지는 것

8 '이건 버릴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 '눈에 띈 바로 그 순간이 버릴 때'

9 '큰일 났다!'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 후회하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지 말자

10 완벽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 무리하지 말자

2011/07/12

교회나 절이나 사립대학이나 돈장사 하는 원리는 같다

교회나 절이나 사립대학이나 돈장사 하는 원리는 같다.

1. 희생자 (돈줄)
- 교인, 신자, 불자, 대학생 등
- 번 돈을 열심히 갖다 바친다.
- 돈이 어디에 쓰이는지 알지 못한다. 알 수도 없다.
- 자신이 내는 돈이 올바른 곳에 쓰이고 있다고 '착각'한다.

2. 사업장
- 교회. 절. 대학교
- 구색만 갖추고, 원래의 목적은 퇴색되어 있다. (전도나 기도, 교육은 뒷전)
- 수금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십일조, 헌금함, 시주함, 등록금 등)
- 사업자에게 그럴듯한 명예를 제공한다.

3. 사업자 (장사꾼)
- 집사, 목사, 스님, 학교 이사장 등
- 목적은 오로지 장사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함이다.
- 집사는 교인들을 대상으로, 스님은 불자들을 대상으로, 이사장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 희생자를 최대한 많이 끌어들여야 그만큼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 돈을 받아 자기 마음대로 쓴다. 집 사고, 차 사고, 땅 사고, 엄한데 투자해서 다 날려먹고,
- 돈의 사용내역은 절대 밝히지 않는다. 왜? 밝혀지면 들고 일어나니까. 돈을 더 이상 안내니까. 고소당하니까.


아주 그냥 돈에 환장한 인간들이 넘쳐나는구나.

2011/07/05

20년동안 체득한 수영 요령

# 숨을 들이마시기 위해선 폐 속에 그만한 공간이 있어야 하므로 그 전에 비워놔야 한다. 즉, 물속에선 끊임없이 숨을 내뱉어 폐 속의 공기를 다 뱉어 놓아야 입이 물 밖으로 나왔을 때 들이마시는 작업만 할 수 있다. 충분히 뱉어놓지 않으면, 입이 물 밖으로 나왔을 때 뱉어내고 들이마시는 두 동작을 모두 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저항을 오래 받게 되어 느려진다.
# 크롤과 접영에서 팔 입수는 어깨넓이보다 안쪽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불필요한 저항이 생김
# 물속에서도 어깨 넓이 밖으로 나갔다 들어오지 말고 곧장 뒤로 밀어낼 것. 불필요한 저항이 생기며, 시간이 오래 걸림.
# 접영에서 숨을 들이마시는 동작이 끝났다면 멍 하게 앞을 바라보다 팔과 함께 들어오지 말고 머리 먼저 잽싸게 집어넣기.
# 평영에서 무릎이 발목보다 넓지 않도록
# 입으로 들이마시고 코로 내뱉고
# 다이빙 할 땐 턱을 최대한 가슴 쪽으로 당겨 수경이 벗겨지지 않도록

2011/07/04

할 말은 명확히 하라고!

부서간 협조를 구하는 이메일이 학교 직원으로부터 자주 오는 편인데
약 70% 정도는 "뭘 어떻게 해 달라는 것인지" 한 번 읽고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여러번 읽어야 유추할 수 있음)
자기 딴에는 나름 형식적, 격식을 갖추고 예의바른 말투로 주절주절 써내려가고 있지만
내가 뭘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지 명쾌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두리뭉실.. 그냥저냥... 빙 둘러서..

아주 그냥 답답해 죽겠다.
그럴 때 마다 답장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1. 대상은 누구인지
2. ~~~는 무슨 뜻인지
3. 어떠한 방법으로 하면 되는지
자세히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식으로 답장을 보내야 그제서야 좀 제대로 된 메일이 오거나
당황했는지 직접 전화가 와서 설명을 한다.

자신의 의사를 명확히 표현하지 못하는 게
학교의 문제점인지, 관료사회의 문제점인지,
아니면 유교사상이 깊은 예의바른 대한민국의 문제점인지 모르겠다만

할 말 제대로 못하고 어버버거리는 경우를 보면 아주 그냥 답답하다.
좀 straightforward하면 안되나?!

2011/07/01

2011. 7. 1 영흥도 모토캠핑 + 트로이세상 여름정기투어

출발! 영흥도 장경리 해수욕장으로.


짐을 다 실어보았습니다. 탑박스 안엔 코펠, 김치, 햇반, 라면, 세면도구, 아이폰 스피커, 버너, 옷.. 등등이 있구요,
1인용 매트, 1인용 텐트, 침낭, 의자, 삼각대, DSLR 등등 필요한 건 다 가져가요.



1리터짜리 물을 탑박스에 넣어서 그런지 제법 무거웠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리어를 꾸욱 눌러줘서...안정감 있는 주행이 가능했죠.. 방지턱 넘을 때 좀 고생했지만요;;



뒷모습입니다. 바퀴가 얇아서 하체가 굉장히 부실해 보입니다만... 주행에 큰 지장은 없었어요.



욱일오토바이에 잠시 들러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했습니다. 투어전 공기압 체크는 필수!!!
이게 다 뭐냐며 웃으시는 사장형님.ㅋㅋ



천안 근처에서 잠깐 휴식중입니다. 복장은 무슨 비머같은데.. 현실은 시티백..



화옹방조제 초입입니다. 옆에 늪? 갈대밭??? 너무 예뻐서 잠깐 세웠습니다.



그나저나... 제법 힘드네요. 장거리 투어를 가기엔 자세가 쫌 불편합니다.
하긴 뭐 그러라고 만든 바이크가 아니니까요..



도착했어요! 벌써!! 해가 질까봐 정신없이 달렸더니 중간 사진따위 없습니다.
멀어요..멀어.... 힘들구요. 온 몸이 뻐근했습니다.



일단 해가 지기 전에 텐트를 쳐야할 것 같아서 부지런히 텐트를 칩니다.




1인용 텐트라 금방 쳤어요.. 금요일 오후라 캠퍼들이 아직 많이 없었어요.
탠트가 완성되고 나서 여유있게 주변을 둘러보면서 사진을 찍기는 개뿔, 배가 고파서
초고속으로 저녁식사를 준비합니다.



사실 제가 자리잡은 곳은 캠핑장으로부터 나름 멀리 떨어진 곳입니다.
사람 많은데는 ... 시끄러워서요.ㅡ_ㅡ



탑박스를 바람막이삼아 햇반을 익히고 있습니다. 아이폰용 휴대용 스피커도 가져갔어요~
나가수 음원들을 들으며 저녁식사 준비를 하는 낭만을...



햇반 완성!! 삼겹살을 굽기 시작했어요. 원래 소고기를 먹으려 했지만, 마침 들어간 농협 정육점에서
소고기는 다 떨어졌으니 삼겹살이나 처먹으라고 해서... 근데 국산이라 그런지 괜찮았음.



삼겹살이 지글지글!
삼겹살 구울 땐 꼭 '허브 맛 솔트'를 뿌려주세요. 겁내 맛있음



다음날 아침. 라면을 끓입니다.



라면 완성~ 집에서 엄니가 보내주신 김치를 가져갔더니 미치도록 맛있었어요.
순식간에 라면과 김치를 흡수해버렸습니다. 역시 밖에서 끓여먹어야 제맛!!!



아놔 자고 일어나서 몰골이 말이 아니네요.



저렴하지만 꽤 만족스러운 1인용 탠트.



아... 머리 감고 싶다.


조지아 카페라떼를 흡수하며 바다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아오 내가 이 사진 하나 찍을라고 삼각대를 가져왔단 말인가!!! 담엔 절대로 삼각대 안가져갈꺼임



뭐.. 자고 일어났으니 더이상 탠트를 쓸 데가 없어서 저도 철 to the 수.



얼추 다 싸놓고 의자에 앉아서 일행을 기다립니다.



사실 이번 영흥도는 트로이세상 여름투어 목적지입니다.
우리집에선 편도 150km라... 하루에 왕복 300km는 무리라서 일찍 와서 하루 잔거예요.







아 몰라 고기 처묵처묵
세부사진 없음





집으로 집으로



오는 길에 엄청난 폭우를 만나서...쫄딱 젖은 채로 왔습니다.



투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