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9

2011. 1. 29. XL883R 대청댐 투어


오전에 잠깐 일을 하고 오후엔 바람을 쐬러 나갔습니다.
그동안 바빠서, 구제역 때문에 투어를 거의 못갔었거든요.

사실 동호회 회원들과 서해에서 만나서 팬션잡고 굴이나 까먹으려 했는데
서해쪽에 눈이 많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동쪽으로 나서기로 했죠.



요즘 883 보면서 느끼는건데, 크롬 파츠가 다소 많은 것 같네요.
점점 줄여나가봐야 겠습니다.




으힝 이곳은 대청댐 가는 길~
조심하지 않으면 대슬립으로 이어지죠.




어서 좀 따뜻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대청댐이예유!
추워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요.




열선그립도, 열선장갑도 일단 토시가 있어야 합니다. 바람을 막아야 해요!
괜히 멋부리다가 손가락 얼어버리면 돌방상황에서 대처할 수 없게 되죠.
물론 주행중 스트레스도 계속 받게 되구요.




참 예뻐유.




배가 고파서, 근처 보리밥 집에 갔어요.
6,000 원 인데, 양도 많고 무엇보다 깔끔한 맛이 좋았어요.




오리 녀석들은 4만원으로 올랐더군요.. 암튼.




닭요리는 안먹어봤는데 보리밥은 괜찮았어요.




집에 오는 길에 할리데이비슨 대전점에 들렀습니다.
추워서 그런지 역시 손님이 별로 없다고..하셨어요.
맛있는 원두커피 얻어먹고 직원분들이랑 수다도 떨고 2011년 탁상달력과 열쇠고리도 얻어왔습니다.
스쿠터앤스타일에서 익숙한 얼굴들도 보구요, Time to Ride에서 저도 보구요.ㅋ

오는 길에 구제역 소독을 두 번 맞았습니다.
예전엔 철이 없어서 옷이나 바이크에 소독약 맞는게 너무 싫어서 일부러 피해가곤 했는데
구제역 때문에 많은 농민들이 고통받는 것을 보고... 요즘은 그냥 샤워받고 지나갑니다.

정부의 초기대응 실패가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요. 어서 구제역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뭐 암튼, 내일 또 투어!!!!!!!!!!!

2011/01/18

격하게 꼬였다

9월부터 일을 시작해 9, 10, 11, 12월. 새로운 업무를 익히느라 정신이 없었고, 원래 2학기가 바쁜데다가,
방학하고 교육대학원이 시작하기 전까지 잠깐의 휴식과 개인정비(?)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이놈의 학회 준비 때문에 홀라당 다 날려먹고, 어느덧 교육대학원은 시작해 버렸는데
학회가 끝나지 않아 정작 중요한 교육대학원 업무는 저 뒷전이다.

이번 주말 학회가 끝나고, 다음 주말 교육대학원이 끝나면, "쉬는 2월"인데,
학과 조교 적당한 후임자가 없어서 잘못하면 내가 학과 조교가 될 판이다.
그러면 이제 겨우 익숙해진 대학원 업무 또 인수인계 해 줘야 하고, 새로운 학부 업무 인수인계 받아야 하고,
망할 재물조사는 왜 지금 하냐고!

결국, 3월부터 또 새로운 환경 적응하기 & 일복이 터진다...



왜이리 꼬이는 걸까.

젠장.


정말 요즘은 조용한 곳에서 공부가 너무 하고싶다.
전공 서적이 되었던, 교양 책이 되었던, 조용히 책이 너무 읽고 싶다.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다.